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 ‘2023년 노인복지시설 인권모니터링단 사업 평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인천시는 ‘대학생 서포터즈’ 39명과 ‘노인인권모니터링요원’ 65명을 위촉하고 노인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평가회는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서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노인복지시설 인권모니터링단’의 한 해 활동을 격려하고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모니터링단’은 인천시 내 노인복지시설의 노인과 종사자들에게 설문해, 입소 노인의 인권침해 및 노인학대 사례를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특화사업으로 꾸준한 성과를 낸 결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노인인권지킴 우수지자체로 선정받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결성된 ‘노인학대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는 경인여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이용해 젊은 세대들이 노인에 대해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날 평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0일 지역 내 CU편의점 121곳에 복지정보 홍보게시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시대 설치는 지난 4월 부평구와 CU가 맺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편의점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 제도 및 정책을 홍보한다. 구는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CU편의점 133곳 중 소규모 업소 12곳을 제외한 121곳에 홍보게시대를 설치했으며, 편의점 내 유휴 공간 중 주민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했다. 앞으로 게시대에는 다양한 복지 정책 외에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CU편의점 내 홍보게시대 설치를 허가해 준 점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은 민간의 도움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의 명물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을 넘어 정부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거듭났다. 인천시 부평구는 20일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풍물대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연도별 약 40백만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축제 담당 실무자 교육,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축제로 연평균 50여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부평의 대표 축제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앞서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이번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지원사업을 확대․실시한다. 구는 내년부터 ‘어린이집 대체 조리사 지원사업’과‘정부 지원 어린이집 육아휴직자의 퇴직적립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체 조리사 지원사업은 구에서 월급제 대체조리원 1명을 채용, 어린이집 조리원의 휴가 등 부재 시 파견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급‧간식 제공이 가능하며, 조리원의 휴가 사용 독려 등 처우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육아휴직자의 퇴직적립금을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교사가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내년 예산에 대체 조리사 지원사업 3,100만 원,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육아휴직자 퇴직적립금 지원 3,177만 원을 전액 구비로 신규 편성했다. 구는 올해도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위해 보육 교직원 명절 수당과 장기근속장려지원금 지급대상을 확대했으며, 정부미지원어린이집(민간․가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센터에서 치매 환자·고위험군, 환자 가족들과 함께 2023년 ‘기억생생·청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어르신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증 수여와 수료 동영상 관람, 수료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기억생생교실은 2023년 2월~12월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월·수·금, 화·목(14:00~16:00) 2개 반으로 운영했다. 운동치료, 공예, 기공·원예치료 등 인지 자극 수업을 제공했다. 기억청춘교실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월·수·금(10:00~11:00)에 운영하며 로봇을 이용한 인지훈련 수업과 미술, 인지재활치료를 제공했다. 총320회 열렸고 2천523명이 참여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 시간을 통해 평소 진행되는 수업 내용과 부모님의 활동 모습을 보게 되어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생생·청춘교실은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교류를 높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편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사례’ 분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전국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게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 서구보건소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대상자를 발굴한 점,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된 점,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에 새로운 관리 방법을 모색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2년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지속된 사업이다. 현재 참여자는 319명이며 대상자들의 사업 참여 후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이번 대만 연수는 인천 교육과 문화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대만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대만의 교육정책 및 추진사업을 분석해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만 타오위안시 교육국 및 타오위안 시립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관련 제도 및 정책 자료를 공유 예정이다. 교육위는 18일에 대만 최대의 공공도서관인 타오위안 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격변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9일에는 타오위안시 교육국을 방문하여 대만의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인천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는 폐교 초등학교를 인문디자인 공간인 서점으로 변모시킨 블루버드 중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5일(금) 중구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중구노인복지관 종강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회교육사업 취미교실 종강을 맞이하여 종강식과 함께 작품전시 및 공연 등의 어르신들의 수업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이종호, 김광호, 윤효화 의원이 참석하여,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사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다”며, “중구의회는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빛나고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5일 ‘2023 인천 장학人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기여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人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2023 인천 장학人의 밤’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및 기부금 전달식, 장학증서 수여식, 명사특강 등 그간 진흥원의 장학 관련 주요성과를 반영한 내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컨텐츠로 기획·구성하여 알차게 꾸며졌다. 먼저 ▲진흥원 사무처장(조민수)의 재단소개와 장학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차년도 추진 방향성 제시를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과 함께 2025 APEC 유치를 기원하는 카드 퍼포먼스를 가졌다. 공식행사 1부에서는 긍정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부자(단체, 개인) 10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3개 기관(신한은행 인천시청지점, NH농협은행 인천시청지점, 태화홀딩스)의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장학생 대표 54명을 선정하여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장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청년 정치인들이 앞으로 인천시 청년정책 전반은 물론 인천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정책 마련에 여야 구분 없이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1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9대 의원 중 1980~90년대 출생한 7명의 의원들로 인천시의회 최초로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천시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여야 구분 없이 구성된 이들 위원들은 기존의 관습을 되풀이하는 정책이 아닌 인천시의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청년의 삶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들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으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들 청년위원들은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석정규(민·계양3)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단비(국·부평3)·김대영(민·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앞으로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일자리, 창업, 스타트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결혼, 출산 등 인천시 모든 실·국에 걸쳐있는 청년정책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단비 의원은 “내년 초 생애주기별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부의 청년정책은 청년의 성장 및 사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