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중구한의사회와 ‘경로당 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이번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지역 한방 전문인력을 연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20개 경로당에 한의사를 1:1로 연계·배정하고, 해당 경로당에는 한의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 상담·진료 등과 더불어, 중풍, 치매,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과 자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한방건강교육도 진행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재능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초등 창의논리 여름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재능대 영재교육원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그래비트랙스 스타터 체험 ▲그래비트랙스 미션클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창의·논리적인 트랙설계를 하고 중력의 원리와 운동에너지, 위치에너지 간의 전환 등 과학적 원리를 터득했다. 또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ChatGPT시대의 영재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으며, 특강 이후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대만의 인재 양성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끌어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배움이 즐겁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9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3 인천 독서대전’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인천시는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3 인천 독서대전 영상 공모전(7/1~7/31 접수)’과 ‘2023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8/1~8/31 접수)’을 진행한다.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영상을 선정해 행사를 널리 홍보하고,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발굴과 함께 우수 결과물은 독서대전에서 인천시민과 공유하게 된다. 관내 10개 지역 서점에서 기획한 특색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미리대전’을 오는 8월부터 9월 중 열어 가까운 서점에서 독서대전을 미리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해 보지 못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의 서비스·시설·전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거점 도서관 투어 행사인 ‘참좋은 공공도서관’도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독서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해 독서문화 전파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독서대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독서대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가 ‘2026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부모가 신뢰하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공공형 어린이집 2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로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 및 평가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지정 목표 물량은 20개소이다. 당초 목표는 10개소였으나, 인천시는 2026년까지 인천시 전체 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목표를 상향시켰다. 7월 말 현재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123개소로, 신규 지정 목표인 20개소를 모두 채우면 총 143개소까지 늘어나게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가진 곳을 선정하고 운영비 등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때문에 평가 등급이 최고 등급인 어린이집만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평소 보육 교직원 처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여름 방학에는 박물관이 답! 인천시가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떠나는 박물관 투어를 제안한다. 계절적 특성상 물놀이 이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이지만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박물관이다. 도심 속에 위치한 박물관들은 너무 멀지 않고 시원한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학맞이 다양한 기획전 및 체험전을 마련하고 있어 더위를 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가 제안하는 박물관은 모두 인천지하철을 1호선을 이용해 닿을 수 있다. 인천지하철을 1호선은 공항철도와 경인선, 수인선,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결돼 있어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1999년 10월 박촌역~동막역 구간의 21개 역으로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은 현재 30개 역으로 늘려 운행 중이며 2025년에는 서구 검단신도시 방면 3개 역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평시장과 부평구청(7월 26일, 8월 2일)·굴포천역(8월 2, 23일)에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백령도에서 '태고의 지구, 백령도에서 우주를 보다!'를 주제로 생생문화재 사업(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는 2023년 전국 16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태고의 지구, 백령도에서 우주를 보다!'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주최, 사단법인 해반문화가 주관,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백령도를 사랑하는 시민과 백령도 주민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명승 두무진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사곶 사빈, 콩돌해안,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를 둘러보았고, 백령 사랑 드로잉 대회, 별밤 예술사랑 행복 콘서트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백령도가 가지고 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한민수(국·남동5·의회운영위원장)·임춘원(국·남동1) 의원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근절을 위해‘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범국민 마약근절 캠페인으로, ‘출구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한민수 의원은 21일 릴레이에 참여한 후 “최근 대한민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 유통 및 중독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불안이 야기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 각층 특히, 청소년 세대에 마약류 접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 마약류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인천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다음 주자로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과 인천남동구의회 이유경 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이어 앞서 임춘원 의원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황흥구 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고, 다음 참여자로 인천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셀러 온라인쇼핑 교육 받고 창업하자’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기본 실무를 이해하고, 지역내 우수상품 및 판매자 아이템을 국내외 쇼핑몰에서 판매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9월 5일 개강해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내용은 ▲오픈마켓의 이해와 마켓별 분석 ▲국내 오픈마켓과 해외 아마존, 이베이 등 입점준비 및 상품등록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실전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판매 기법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춤형 창업 멘토링 및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마존 글로벌마켓 분야의 강의는 실제로 아마존에서 한국만의 특성을 살린 ‘호미’를 판매해 월매출 1억, 원예용품 판매1위를 달성한 리딩트러스트 김태경 대표가 진행한다. 글로벌셀러 온라인쇼핑몰 창업의지가 있는 강화군민,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여성 등을 대상으로 12명을 모집한다. 윤정혁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성장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삶과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평생학습 인문학 공개 특강 ‘2023년 중구 인문향연(人文饗宴)’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중구 인문향연(人文饗宴)’은 8월 원도심 한중문화관에서 진행되는 ‘바다향연(바다饗宴)’과 9월 영종국제도시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하늘향연(하늘饗宴)’으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바다향연’으로 8월 23일 오후 2시에 ‘[교육]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를 주제로 신규진 작가의 강연이, 8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 ‘[삶]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하늘향연’으로 9월 19일 오후 2시 ‘[교육]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를 주제로 신규진 작가의 강연이, 9월 21일 오후 2시에 ‘[과학기술]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장동선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교육은 무료로, 강의 별 선착순 200명으로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 24일부터 전화와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석 접수가 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선유지급여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장애 특성에 맞는 각종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총 7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월평균 소득액 이하의 관내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팀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한 후 개조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문턱 낮추기,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실내·외 안전바 설치, 욕조·싱크대 높이 조절,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