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가 치매 환자 가족과 치매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굿이브닝 치매특강’을 진행한다. 지혜로운 치매 환자 돌봄을 위한 특강은 7월 6일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3개월간 월 1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8월은 미술치료(자연물 만다라), 9월은 마음 챙김을 위한 몸챙김 특강이 운영된다. 지난해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 치매 특성 비교 및 치매 돌봄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치매 환자 보호자는 정보지원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았으며, 그중 치매 질환과 증상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의 요구도가 가장 높았다. 또 치매 환자는 인지 저하에 따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병행되어 가족들이 가정에서 돌봄시 경제적 지출, 치매 대상자 문제행동 대처의 어려움, 가족 불화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기존 평일 낮 시간대 주 1회 가족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직장 활동 등의 이유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보호자를 고려해 정보제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저녁 특강을 운영하게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치매 환자 가족의 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NIB 남인천방송과 협약을 통해 지역 내 6.25참전용사들에 대한 남인천방송 방송통신요금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김인태 남인천방송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6.25참전용사 남인천방송 방송통신요금 이용료 감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남인천방송은 내달부터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와 연계·협력해 연수구 280여 명의 6.25참전용사에게 남인천방송 방송통신요금 이용료 감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 기관은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명시되지 않은 사항과 추가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해 조정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두 기관이 참전용사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연수구청장과 남인천방송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용료 감면 혜택 협약서 설명에 이은 대표자 서명과 관계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년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및 코칭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및 코칭은 청소년기 발달장애인이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당사자, 부모 등 보호자에게 현장 체험형, 멘토링형 프로그램 등 체험 위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일(Job)로’ 프로그램과 ‘보호자 자조모임’으로 구성돼 있다. ‘내일(Job)로’ 프로그램은 12세에서 18세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이 포함된 단체(학교, 복지관, 센터 등)를 대상으로, 진로 관련 기관 방문과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단체는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푸르메소셜팜, 인천서구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강화우리마을, 아이갓에브리씽, 굿윌스토어 중 한 곳을 선택해 사전 접수 후 방문하면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호자 자조모임’은 6세에서 25세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들이 직접 구성하는 모임으로, 시는 총 6팀의 자조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보호자 자조모임은 진로 정보 공유, 사회적 협동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년의 마음건강 증진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7월 4일까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관내 정신의료기관 6개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운영 중인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이 힘들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맞춤형 집단·개별 프로그램 지원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입원 및 외래치료비 지원 등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인천광역시의료원 △홍정신과의원 △인천마음벗정신건강의학과의원 △마음돌봄의원 △연세마음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세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치료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 서비스 연계 ▲청년마음건강사업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마음 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제관광수요 선점에 나선다.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약 171만 명)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384만 명) 대비 44.6%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5월에는 지난해 동기(17만5922명) 대비 392.9%가 증가(86만7130명)하는 등 국제 관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관광 완전 회복에 대비해 전략 시장별 홍보·마케팅을 차별화하고 K컬처와 연계한 인천만의 관광 콘텐츠로 외래관광객을 선점해 ‘방인관광의 붐’을 일으킨다는 것이 인천시의 전략이다.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All Ways INCHEON)’는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관광 마케팅에도 적용해 ‘세계인이 만나는 곳, 과거와 현재가 있는 곳’ 인천을 시작으로 한국을 경험하라는 자긍심을 담은 전략이다. ◇ 태국·베트남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 성료 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에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했다. 방인관광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 단체관광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동남아 시장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연평면을 방문했다. 이번 연평면 현장방문은 제236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중 현장방문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을 방문했으며,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연평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연평 소각시설 등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연평면의 오랜 고민거리인 어구 등 해양폐기물 처리에 대해 집행기관 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강구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연평면사무소, 소연평출장소, 연평·소연평보건지소, 연평면농업인상담소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여 연평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실시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연평면의 지역 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에 대하여 현재 진행 상황을 즉시 답변하고 집행기관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의회는 6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28일간 개최된 제236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3년 상반기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규성 의원(다 선거구)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이종선 의원(가 선거구)을기획복지위원장으로, 김택선 의원(나 선거구)을 경제건설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여 활동했으며, 상임위원회 외에도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심사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했으며, 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 2건, 처리 요구사항 49건, 건의사항 31건, 총 82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 및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2022 회계연도 결산승인안’및‘예비비 지출승인안’‘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를 했다. 7월 5일 이루어진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진 의원이‘신시모도 연육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지난 4일 영흥면 늘푸른센터 강당에서 옹진문화원이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찾아가는 힐링문화생활’공연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 사각지대에 처한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공연과 품바, 마술, 트로트, 퓨전국악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문경복 군수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혀, 옹진군민 누구나 신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3)’이 7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국제행사다. 매년 주요 글로벌 이슈와 해양산업을 연계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는데,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특별강연·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168개의 천혜의 섬이 있는 도시로 소중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바다가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거대한 길이자 희망의 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 전문가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지리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작은영화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모습으로 여름 휴가철 군민들과 만난다. 강화군은 지역 내 유일한 영화관인 강화작은영화관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후 장비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작은영화관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여가시설로 2015년 개관해 군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새 단장으로 대도시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시설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주요 사항으로 ▲영화관 로비를 한층 젊은 감성으로 꾸몄고 ▲좌석 87석을 인조가죽으로 교체 ▲영사기 교체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 ▲팝콘 제조기를 신형으로 교체해 캐러멜과 버터 솔트 맛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그러나, 영화 관람료는 이달 26일부터 기존 6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주요 영화 배급사 측에서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전국의 작은 영화관에 일제히 관람료 인상을 요청함에 따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이미 인상을 완료했다. 강화군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인상 압박에도 관람료 동결 입장을 고수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