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지난해 봄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한 백일해 감염병이 최근 다시 환자가 늘어나며 유행 사례까지 발생하는 등 재유행 조짐을 보여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며, 주 증상으로는 오랜 기간 이어지는 기침과 함께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감기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특히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감염될 경우 최대 17명에게 전파될 수 있어, 한 학급 내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전체 학급이 감염될 가능성도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실천해야 하며, ▲기침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는 우리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거동 불편자와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건강 취약계층으로, 이들은 겨울철 한랭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함양군 보건소는 농한기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사랑방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홍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내복, 장갑, 목도리 등 따뜻하게 옷 입기, 실외 활동 자제 및 만성질환 관리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과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에게는 방한 기모 덧신 등의 물품을 제공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특히 건강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마을 방문 교육과 취약 계층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2025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위원장, 이찬용 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관내 기관 및 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각 기관장 신년사 ▲시루떡 절단 및 샴페인 축포 ▲참석자 상호 덕담 및 떡국 식사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지난 한 해 우리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모두가 이전엔 겪어보지 못한 길을 헤쳐나와야 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며 큰 역할을 해 주신 수원상공회의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장은 “2025년은 지역경제 안정과 성장을 이루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수원특례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일까지 2025년 치매극복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운동, 다도, 음악, 요리 등이며, 신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서식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은 각 치매안심센터, 평해 보건지소에서 주 1회 운영 예정이며, 조기검진 결과 정상군,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어르신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와 장기요양서비스 대기자를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3회 운영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질병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생활, 의사소통,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정신재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 2회 운영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양한 치매 인지향상 및 정신건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치매와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3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구 쇠평마을 현안사항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쇠평마을 주민, 맑은물정책과, 에너지산업과, 상수도사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쇠평마을의 상수도 및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 부재에 따른 설치 및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위원장은 “쇠평마을(총29세대 51명)은 도시외곽지역인 동구 동부동 산 1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수도 및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소규모급수시설(지하수, 30㎥/일)에서 최근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고, 지하수의 특성인 철분의 영향으로 비린내가 난다는 민원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민불편 개선을 위해 위생점검과 안전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주민은 “식수로 사용하는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흙탕물이 발생하고 수질이 오염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산인면 새마을 남·여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별 경로당에 회원들이 직접 각 마을에 떡국떡 4kg 2봉지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새해를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새마을 남·여협의회에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과 주민들께서 따뜻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안창기 면장은 “새마을 협의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올해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7.4%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3일 오전 10시에 교육청 누리집을를 통해 발표한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관내 53개 초등학교 및 세종시와 인접한 충북의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으로 총 5,759명 규모이며 전년대비 396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입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2개 이상의 중학교를 묶어 하나의 군으로 설정)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배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30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5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23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 배정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633명 중 97.4%에 해당하는 5,484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학교에, 148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1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3근거리학교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2일 스위트호텔 제주(총지배인 정병주)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후원된 쌀은 스위트호텔 제주 직원들이 사랑의 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한파로 어렵게 지내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며, 이 사업은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정병주 총지배인은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올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 직영시설로 2022년 6월에 개소하여 △긴급돌봄서비스,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1월 2일, 부산광역시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헌화와 함께 묵념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최찬훈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에 빠지신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너무나도 소중한 이들을 잃은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며,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영도구의회에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월 2일 대전시청을 찾아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과 직원은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오은규 의장은“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