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8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 지난 9월 2일 단양군 일원에서 열렸다.
9시 30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운영된 단양군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 1,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관내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 시상에는 파크골프 이건철(85세), 게이트볼 이행자(90세) 동호인이 장수건강상을 수상했고, 신동민 동호인 가족이 3대가 참가하여 동호인가족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참가상과 화합상, 성취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종목단체의 활성화로 농구와 볼링이 신규 운영되고, 축구는 최근 열정적인 활동으로 성장하는 여자 풋살 동호인의 이벤트 경기가 마련됐다.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단양군은 주민들의 생활체육 관심도가 높고 종목의 활성화가 활발히 이뤄져 있어 매년 수준 높은 ‘군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왔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발전과 주민 건강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한 단양군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