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김용모 화백의 초대 개인전 ‘사는 이야기 화양연화’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구로구 NJ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용모 화백의 73번째 개인전으로, 그동안 70여 회의 개인전과 8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선보여온 그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특별한 자리다. 김용모 화백은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표현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속 생명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3월 17일(월)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주말(토·일)에는 휴관한다. NJ 갤러리 관계자는 “김용모 화백의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의 희망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따뜻한 예술의 향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6길 61, 105호(NJ 갤러리, 에이스하이엔드 2차)를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NJ 갤러리 공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자연이 품은 신비로운 건강수, 금율약수金率藥水가 과학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의 산속, 지하 2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금율약수는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깨끗한 약수로,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금율약수는 체내 필수 미네랄인 아연(Zn)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세포 재생, 피부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연은 강력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며 감기, 코로나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금율약수에는 하루 한 잔으로도 아연 보충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함량의 천연 아연이 포함되어 있다. 아연은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세포 회복을 돕는 중요한 미네랄로, 특히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하 200m 암반층에서 자연적으로 정화된 깨끗한 물로, 오염원이 전혀 없는 순수한 상태를 유지한다. 기존 정수 과정을 거친 인공적인 물과 달리, 미네랄 균형이 유지된 자연 그대로의 건강수이다. 금율약수는 아연뿐만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부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전통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가치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가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사장 김무호) 주최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에서 18일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 융합으로 단순히 전시를 넘어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예술적 플랫폼으로서 예술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확장되어 갈 수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는 “사왕통고(巳王通古)’를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라는 뜻을 담아,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발전시키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 전통예술의 뿌리를 현대와 소통하며, 미래 세대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전시, 아트페어, 다양한 예술가들이 서로 콜라보하여 만들어 내는 웅장하고 독특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한국화의 수묵과 채색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미적 감각과 서양화의 풍부한 색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 준비를 위한 권역별 지방자치단체 설명회를 시작했다. 권역별 지자체 설명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을 위한 지자체 준비사항 안내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➊대전‧세종‧충남‧경북‧제주 권역을 시작으로 3월 2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권역별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역별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방향과 추진절차,'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내용, 지자체가 본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지자체 담당자가 참석하여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효과성 평가 연구를 담당했던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 정책개발센터장은 연구에서 확인한 사업의 우수성과 필요성, 발전방향 등을 설명했다.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장은,“통합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4년 2학기 9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작된 늘봄학교 발명교육이 올해 1학기에는 69개 학급으로 확대된다. 또한 발명교육 전문교원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 과정 개설 교원양성학교’도 올해 2개교에서 오는 ’30년까지 13개교로 늘어나는 등 발명교육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3월 18일 개최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등학교 발명교육 확산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발명교육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향후 초등학교 발명교육 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점과제를 제시한다. 최근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혁신 역량 함양이 중요해짐에 따라 발명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개개인의 역량 함양이 중요해지면서,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의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특허청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초등학교 발명교육 확산 추진 방안’을 수립ㆍ시행한다. ' 초등 발명교육의 콘텐츠 개발 및 도입 확대 ' 초등교육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을 포함한 5개 시·군과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이 2024년 3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전남·전북 및 5개 시·군의 단체장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착수를 촉구했다. 이들은 “수도권 GTX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전북·전남 해안 지역은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서해안철도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세대 김진희 교수는 ‘서해안철도 구축계획(안)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서해안 남북 철도축 완성을 통한 환황해권 경제 육성, 서해안고속도로 교통 효율성 증대, 공항 및 신항만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비 절감을 위한 교량 최소화, 장래 교통수요를 고려한 신설역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회장의 진행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전주대, 전남대, 전북특별자치도, 전남도,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한전MCS(주) 울산지점(지점장 이은숙)을 방문해 전력매니저 38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전MCS(주)는 2023년 4월부터 울산 남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 결연을 통한 위기가구 관리와 단전․복지할인 누락 가구를 발굴하는 등 전력매니저들이 발로 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2025년‘찾아가는 현장교육’은 문수실버와 도산노인, 선암호수노인복지관(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총170명)에 이어 4번째로, 도시가스 검침원과 우편집배원, 주택관리업 등 주민밀착형 종사자 5개 군 9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요령과 편의점(CU), 카카오톡 등 남구의 다양한 신고 방법과 희망ON나, 희망이음사업 등 남구만의 차별화된 복지 시책 등이다. 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방문 시 대화방법과 생활확인 질문들, 의도치 않게 알게 되는 개인정보의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대)는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와 우리새마을금고 임직원,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에 남구 자원봉사자 편의 증진을 위한 남구자원봉사센터 시설보강 지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우리새마을금고는 살기 좋은 복지마을 구현을 위해 운영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사업을 비롯해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새마을금고 김정대 이사장은 “남구자원봉사자 116,000명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우리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따라따라(회장 박희숙)가 3월 18일 오후 5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희숙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따라따라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따라따라는 8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아동 병원비 및 생계비 지원, 국가유공자 자택 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인증하는 3,0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 팬클럽인 ‘착한 팬클럽’ 울산 지역 1호로 가입했다. 박희숙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따라따라 회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18일 지역에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과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한중 독립 역사 관광 루트 개척을 위한 북방대륙 외교 확장의 교두보를 놓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군은 2025년을 해외도시와 교류확장의 해로 선포하고 민선 8기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외교역량 집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헤이룽장성의 방한은 충청남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및 올해 신규 우호도시 개척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유력인사 3명은 충남도청과 교류회의 다음 일정으로 군을 방문하여 조광희 부군수 등 간부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올해 신규 우호도시 개척 목표인 무단장시와 교류 타진을 위한 헤이룽장성의 협조를 구했다. 무단장시는 헤이룽장성 직속의 지급시로, 성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인구는 280만 명이다. 군은 국외 독립운동의 산실인 무단장시와 역사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동북항일 연합군의 활동 무대였던 무단장시와는 김좌진 장군 활동지와 순국지, 팔녀투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