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월미공원 전통문화체험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통문화 예절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한복을 입고 서당 체험하기, 전래놀이 체험, 한지공예 등 기본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 월미문화관으로 이동해 한식만들기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예절교육을 통해 우리 한복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을 배우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예절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예절을 잘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