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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적기업 협력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나선다

9월 중 보람꿈베이킹사업단 참여주민 역량 강화 컨설팅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성숙)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광역자활센터 경영관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인 ㈜제이티푸드솔루션(대표 심재우)이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인 ‘보람꿈베이킹’에 컨설팅을 지원한다.

 

보람꿈베이킹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사업단으로 2022년부터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제과·제빵, 답례품, 회의 다과 등 케이터링사업과 아동·청소년 대상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보람꿈베이킹의 베이커리 상품 라인업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참여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컨설팅을 마친 10월부터는 개선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자활 참여자의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윤빈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성장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세종 남부권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7월 개소했으며, 지금까지 32명 취·창업했으며 현재 13개 사업단에서 50여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