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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발전’연구 최종 발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문석주 회장 주재로 연구단체 회원, 관계공무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용역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INI R&C 측은 이번 연구에서 △국내 이차전지 산업 기지 현황 △울산시 이차전지 산업 관련 현황 및 경쟁력 △울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 제언 △울산시의회 차원의 전략 및 정책 제언 제시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울산의 전지 원료 생산의 강점을 활용하여 현재 취약한 소재 부분의 공격적인 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며, 울산의 산업 생태계 간 시너지를 내도록 유도 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R&D기관,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석주 회장은 “울산은 원료 제조자, 소재 제조자, 셀 제조자 및 전지 사용자인 현대자동차까지 이차전지 생태계의 모든 부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다”며 “이차전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맞추어 울산시가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자리 잡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는 울산의 미래산업 구조 전환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성장동력 기틀이 될 산업을 선택하여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로 문석주(회장), 안대룡(간사), 이영해, 이장걸, 김수종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