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신월작은도서관과 다난작은도서관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다난작은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나와 마주하는 그림책’ 독서강좌와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쉬운 영어회화 특강’ 문화강좌가 운영된다.
또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신월작은도서관에서는 ‘나와 마주하는 그림책’ 독서강좌와 사회성·창의성 발달을 돕는 6~7세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보드게임’ 문화강좌가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중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월작은도서관은 생활에 유익한 재테크·인문학·육아지침 서적 등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13권을, 다난작은도서관은 4,140권을 보유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집과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간 도서를 구비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