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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해양레저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개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해양레저연구회는 지난 27일 14시 해운대구청 3층 제2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해양레저 분야의 발전 방향과 정책 제언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해양레저연구회 회장 김상수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책임연구원인 한국해양대 이재형 교수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기관인 (사)한국해양관광학회는 지난 2개월간 여러 연구원들과 전문가 심층면담, 현장 실태조사, 문헌조사 등을 통하여 해운대 해양레저 특화사업의 문제점과 대안 및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이재형 교수는 해양레저 분야의 최신 트렌드, 국내외 사례 연구, 그리고 정책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해양레저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화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안정순 해양진흥과장은 “작년에 해양진흥과과 신설됐다는 것은 해운대구의 해양과 해양레저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방증하는 조직개편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해운대 해양레저 특화사업은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보고회를 주관한 김상수 의원은 “이 문제 또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점차적으로 풀어나가면 분명히 답은 있을 것이다”며 “특화사업에 대해서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힘을 모아서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운대구 해양레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방안이 해양레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레저연구회는 2023년 3월 해운대구 해양레저 기반 시설의 발전 방안 연구를 위해 출범했다. 앞으로도 해양레저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정책 제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활동 기한은 올해 5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