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주민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동별 주민자치회, 통장회 등 자생단체 회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학준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일상에서 성평등을 의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리더가 지녀야 할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확산은 물론 주민 성인지 역량을 강화해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성별 고정관념이나 불평등한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