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6월 15일부터 문화공장방어진 6월 기획 초대 작가로 선정된 ‘장은경 22th 개인전 : NEVERLAND’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공장방어진의 두 번째 기획 초대 전시이다. 문화공장 방어진의 첫 번째 개관 기획전 ‘landscape’가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 바 있으며,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는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공모 선정 작가인 서승연작가의 ‘ISLAND FOR DOGS: 강아지 섬’ 전시가 열린 바 있다.
이번에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장은경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장은경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20여 회 이상의 개인전과 450여 회 이상의 그룹전, 60여 회 이상의 아트페어와 비엔날레에 참가하며 다수의 작품 소장처를 갖고 있는 등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러나 누군가의 마음 속 어딘가에 동심으로 남아 있을 나라 ‘네버랜드 (NEVERLAND)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하늘, 집, 계단, 문 등 다양한 기호가 등장하여 인간과 자연의 본원적 조화와 행복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담은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공장방어진 관계자는 “문화공장방어진 6월 기획 초대전 'NEVERLAND'를 통해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심과 꿈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 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하길 기대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