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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진안고원 쓰로다운’ 진안서 성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5일 군 공설운동장에서 ‘진안고원 쓰로다운’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쓰로다운(throwdown)은 역도 기반 고강도 운동을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에 열린 진안고원 쓰로다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 스포츠클럽, 진안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였으며, 대회 출전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진안을 찾아 인기와 열기를 끌어올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 종목은 1세트 로잉(조정 기구) 후 달리기와 타이어 뒤집기, 2세트 샌드백 들고 버피운동, 3세트 바벨 역도 운동으로 구성되어 3인 1조로 팀을 이루어 기록 경쟁을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인피니티 트레이닝(김현우·김재호·신유림), 준우승은 저스트비 크로스핏(저스트비 특공대팀), 3위는 저스트비 크로스핏(크루키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사)진안역도 스포츠클럽은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으로 진안군에서 공공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선수반과 성인 생활체육반을 운영하며 역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체력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역도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및 (사)진안역도 스포츠클럽 김태건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진안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전병관 선수의 고향이자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역도부 등이 찾아오는 전지훈련의 메카로써 이번 대회로 진안을 찾은 역도 동호인들이 진안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