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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장애인들, ‘힐링캠프’ 숲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2024년 나눔의 숲 캠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 2일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4년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2024년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2024년 2분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립대전숲체원 내 숲길을 거닐며 탄·산·숲(숲 체험), 카프라,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캠프를 기획한 윤원준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에게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희 센터장은 “좋은 기회를 제공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대전숲체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다양한 주간(낮)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장애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 12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