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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완주 만경강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열기 ‘후끈’

700여명 찾아… 지역경제 활성 기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완주 만경강 주변 비봉면과 고산면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제1회 완주 만경강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 폐막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 대회에는 전국 700명 이상의 파크골퍼들이 완주군을 찾았고, 장맛비 속에서도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줬다.


현재 완주군에는 호남권 유일의 36홀 규모를 갖춘 봉동 생강골공원을 포함해 9개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또한, 내년까지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3군데 추가 조성하기로 계획 중이어서 완주군이 파크골프의 새로운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했다.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대회 시작 일주일 전부터 지역을 찾아 사전 훈련을 하고, 주변 식당과 여러 상가들을 이용하면서, 인근 상가들은 때 아닌 특수를 누렸다.


대회 주최 측은 기념품과 시상품으로 완주군 농특산물을 제공하며 지역상품을 홍보했다.


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완주군에 파크골프장을 추가조성해 편의시설을 확충해 전국 최대 규모, 최고시설의 파크골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