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일, 지역단위 공동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열린 제154차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등을 포함한 위원들이 함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안보정신을 굳건히 지키고, 서로가 단합된 의지로 함께해야 한다며 뜻을 모았다.
강후공 의장은 “현재 국제정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전에 돌입했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도 가속되는 신냉전 추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핵 위협도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국가와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구의회도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안보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