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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원, 시 관계부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현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위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 7월부터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일환으로 일정한 기준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국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며, ‘공공형어린이집의 확충으로 부모 보육로 부담 경감, 취약계층 배려, 맞벌이 부부 편의 도모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설명했다.

 

하지만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에서 평가인증을 받아야 하며, 3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운영상 발생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말했다.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가 ’18년 5만원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동결된 상태이나 보육교사 인건비(국‧공립 호봉)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재직에 따른 상승분을 지급 할 수 없는 실정이라 운영상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교육환경 개선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건의사항을 시 관계부서와 면밀히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