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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정책제안 간담회 개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9월 26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큰담소방에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황정순 의원을 비롯하여 원주시 김경미 기획예산과장, 장성미 관광과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으로는 ‘타인 일상 살아보기 프로젝트’와 ‘빈집 프로젝트’가 있다.

 

먼저, 타인 일상 살아보기 프로젝트는 지역의 예술가나 이색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일상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하는 방안이다.

 

관광객들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과 삶의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통해 원주시의 문화적 다양성과 깊이를 알리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집 프로젝트는 관내 활용되지 않는 빈집이나 유휴시설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여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제안이다.

 

빈집을 연계하여 ‘빈집 뮤지엄 지도’를 제작하고 방문을 유도하는 등 방치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원주시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윤선 대표의원은 “이번 정책제안은 원주시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들이 원주시를 K-컬쳐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방안이 향후 정책 반영을 통해 원주시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