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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내달 8일까지 개선 방안 모색

맞춤형 다문화 프로그램 현장 중심으로 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12곳을 직접 찾아가 다문화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한다.

 

이번 점검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다문화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학교 방문과 서면 점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방문은 참여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 1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담당자와 면담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살펴보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나머지 학교 36교는 자체 운영 점검표를 제출해 서면으로 점검한다.

 

담당 장학사는 제출된 자료를 분석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강북 지역 초등학교 48교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을 1대 1로 연결(매칭)해 한국어 등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 지원 활동과 상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