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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다양한 성격 유형 이해 전문성 강화 연수

교육복지이음단원, 맞춤형 교육으로 소통과 공감력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복지이음단원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상담 관련 유경험자, 퇴직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음단원들이 학생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나도 괜찮아, 너도 괜찮아(I’m Ok, You’re Ok)’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학생의 특징과 소통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날 이음단원들은 에니어그램 성격 이론을 활용해 자신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한 이음 단원은 “이음 학생들의 다양한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각 학생에게 맞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게 돼 정말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특정 행동에 대한 어른들의 올바른 이해가 뒷받침될 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음 단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