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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초 2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체험’ 운영

진로체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학생 찾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울산중구청소년진로체험센터와 함께 24일부터 27일 강북 지역 초등학교 2교 5학년부터 6학년 학생 1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한 학교당 2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의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맞춤형 진로계열 검사로 적성 찾기,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 향수 만들기, 동물매개치료로 의료보건 계열 활동 알기 등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도록 지원했다.

 

특히, 체험 활동에는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가 함께 참여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 적성을 탐색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한 6학년 학생은 “평소 반려동물 관련 직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체험활동에서 동물과 사람의 교감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한다는 동물매개치료사라는 직업을 알게 돼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라며 “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진로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