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11월 16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스타 월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배우 정동하, 리사, 진정훈이 출연해 90분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등 14곡의 뮤지컬 명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여유를 즐기려는 연인, 가족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준 높은 음악 공연과 함께 출연진들의 토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하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겸 가수다. ‘애드거 앨런 포’,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했으며,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뮤지컬 배우 리사는 다수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호평받은 실력파 배우다. 빼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음악․미술․체육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팝페라 가수 진정훈은 열정의 무대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마리 퀴리’, ‘광화문 연가’, ‘프리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호소력 있는 음악과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입장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9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공연은 2024년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K뮤지컬을 선도하는 아티스트 3인이 펼치는 수준 높은 음악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며 “도민들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 문화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