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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발레와 판소리의 융합 한국적 감성 더한 발레 무용극 '심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4시 대극장에서 발레 무용극 '심청' 기획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시티발레단의 작품으로, 고전 소설 '심청전'을 재해석해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발레 무용극 '심청'은 한국 전통 판소리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며, 인천시티발레단 박태희 예술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전효정 안무가의 세심한 안무가 더해져 발레를 한국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은 발레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심청의 효심과 아버지 심봉사의 간절한 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 이래 클래식 발레와 창작 발레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청' 공연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국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 5천원, 2층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한다.

 

일반 예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