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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공공의 역할 논의

대전환시대 성장포럼 : LNG 직수입과 수소 경제로의 전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환시대 성장포럼(대표의원 박찬대, 연구책임의원 박희승, 정진욱)에서는 11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LNG 직수입 문제와 수소 경제로의 전환에서 공공의 역할’이라는 주재로 '제4차 대전환시대 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LNG 직수입 제도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수소 경제로의 전환 방향을 탐구하며, 이에 따른 공공의 역할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홍현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수소 경제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주제로‘에너지 전환’,‘에너지 안보 강화’,‘산업의 활용’ 등을 위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제시하며 김종호 부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LNG 직수입으로 인한 가스공사의 비용 증가와 소비자 요금 인상 문제, 직수입 업체의 선택적 구매 행태로 발생하는 공공부문의 부담과 해결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주병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송재도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류승민 에너지노동 사회네트워크, 김범수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공공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대 대표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에너지 정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회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의 장이 될 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