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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복자연공원에서 환경을 알아가요

30명 선발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7일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강사 3기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사전 신청자 중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환경교육에 의지가 있는 30명을 선발해 진행하며, 세종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고복자연공원에 새로 건립된 고복자연방문자센터에서 진행돼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열린 첫 번째 강의는 이재영 공주대 환경교육과 교수의 ‘생태계와 나, 생물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의에서 우리 모두가 지구인이라는 정체성을 되새기고, 환경 교양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성과정은 총 20강이며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재영 교수 외 다수의 환경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이론강의, 워크숍 및 환경관련 시설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강까지 교육을 받은 교육생은 자신만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수업시연을 해야 수료증을 받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채연 세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양성과정의 지원자 신청을 받으면서 탄소중립과 환경교육에 의지가 있는 세종시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학교·사회환경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