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치유를 위한 가을밤 4대종교 소리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21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를 개최한다.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익산시민 화합을 위한 가을밤의 소리를 낼 예정이다. 불교에서는 여성 불자들로 구성된 '가릉빈가 합창단'이 △비천 △내님의 사랑 △무인도를 부른다. 천주교에서는 익산시 17개 성당의 성가단원으로 구성된 '가톨릭 익산지구 연합성가대'가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글로리아(Gloria)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보인다. 이어 기독교에서는 80여 명 참여하는 '드림합창단'이 △기뻐 찬양 주 하나님의 백성 △할레 할레 할레 △번짐을 공연한다. 원불교는 1978년 여성들로 시작한 '중앙원음 합창단'이 △사랑은 늘 도망가 △새벽기도 △봄바람에 달이 뜨면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지막은 4대종교 합창단이 연합하여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석박물관은 이번 행사가 진행된 4일 동안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민속놀이와 세공 시연, 금속공예 장신구 착용 등을 참여했다. 추석 행사뿐만 아니라 박해도 명인의 작품과 퀸즈 컬렉션 등 다채로운 전시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상설전시실 아트갤러리에서는 '타출기법의 대가 박해도 명인의 이순신과 거북선'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거북선은 순은 55kg, 순금 120g으로 이뤄져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거북선 가운데 가장 크고 무겁다. 명인의 전통 공예 기술이 집약된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기획전시실에는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을 통해 영국 왕실 소장품 전시가 운영되고 있다. 영국 왕실에서 사용한 주얼리와 복식, 애장품 등을 통해 세계 문화예술산업 소장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보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민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 보러 가실까요"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1시민 1미술 프로젝트' 작품전시회를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21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캐리커쳐, 자개 스마트톡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운영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270여 점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수업을 참여했던 40팀, 268명이 매주 2시간씩 15회차를 함께 해 완성한 성과물이다. 팀은 20대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함열읍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미술 전시회를 열기 위해 지원한 '다송무지개'팀, 언어적 소통은 부족하지만 주어진 과제를 착실히 해내 작품을 손수 완성한 새소망단기보호시설의 '미상'팀 등 미술을 향한 시민들의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작품을 선보인 한 시민은 "꿈꾸던 그림을 '1시민 1미술'사업을 통해 잠시나마 화가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고, 다른 시민도 "수업을 들으면서 온전한 나를 위한 배움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시가 전국적인 야구 흥행에 발맞춰 야구장을 찾아 지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케이티 위즈(kt wiz)의 홈경기장인 수원 케이티(KT)위즈파크에서 '익산데이(Day)'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t wiz 2군 연고지인 익산시는 kt wiz 구단과 상호 협약을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익산데이(Day)'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수원에서 치러지는 11경기 동안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익산시 홍보를 진행하는 행사다. 야구장 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주요 축제와 시정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주요 스포츠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돼 전국에 익산시를 효과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 경기에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초청한다. 프로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 꿈나무들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19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각 사업부서장이 참석해 익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2026년 신규사업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2026년 신규 사업의 방향을 △민선 8기 공약사업·정부 국정과제·도정 방침에 부합한 사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 개선·편의 증진 사업 등으로 정하고 발굴을 진행했다. 이번에 발굴된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29건, 총사업비 1조 564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유휴자원 연계활용사업 △익산 쌍릉 고분정보센터 건립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정과제에 발맞춰 우리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타당한 논리 개발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2024년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남면 송고·심포·역포 어촌계(이하 남면 어촌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지의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캠페인 전개 사업으로, 전국 42개 어촌계 2,007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팀을 선발했으며, 남면 어촌계는 10일간의 대회 기간 폐어구 약 12톤, 폐스티로폼 약 14톤을 수거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정화 활동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박철완 남면장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어촌계원들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남면은 금오도를 비롯한 35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려한 해양 절경의 비렁길과 음이온으로 유명한 방풍 등 풍부한 먹거리가 유명한 지역이다. 30개국 300만 명이 참여하는 2026여수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에 시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극복 선도학교 치매파트너교육, 경로당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육 등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가족 교실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여수를 목표로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도록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독서의 달 기획행사는 준비된 기념품과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공립 작은도서관 8개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신규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재방문 대출 시 텀블러 가방을 증정하고,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반려식물(개운죽, 이오난사) 키우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화양열린 ▲여문늘벗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는 유명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각각 개최된다. 작가의 그림책 낭독은 물론 그림책을 주제로 한 연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국동 작은도서관 4개소에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할 수강생은 이번 달 23일부터 27일까지 해당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적으로는 ▲꿈을키우는(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감·소통 보드게임, 인공지능(AI)으로 전자책 만들기) ▲청솔글누리(그림책 속 음식을 주제로 가족과 디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에 걸쳐 하반기 민방위대원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2년차 지역・직장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 등이다. 교육은 민방위상설교육장(여수시 무선로 71)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민방위 제도 ▲화생방 대응 ▲화재 및 지진 대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교육 시작 10분 전에 입실해야 한다.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 대원도 교육 응소가 가능하며, 다른 지역으로 출타해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으면 된다. 지자체별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청 안전총괄과,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근심을 덜기 위해 ‘지역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쌀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지역 쌀 판로 구축, 시민 대상 소비 촉진 홍보 운동,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농협여수시지부․지역농협과 함께 여천농협 본점에서 4인 가족 한 끼 식사량인 쌀 500g 1,000개를 준비하여 마트와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홍보와 쌀 나눔을 진행했다. 오는 21일에는 소라면에서 개최되는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지역 쌀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지역 쌀의 강점과 값어치를 재발견하고,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해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고품질 쌀은 여수쌀 전문 쇼핑몰 ‘여천농협 섬썸마켓’을 통해 구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