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잭슨나인스(창원)에서 창원시민 38가족 1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2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놀이로 화합하는 우리가족’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실내테마파크 체험’과 ▲‘소통하며 즐기는 가족미션’ 활동을 통해 가족 유대감 증진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가족미션과 함께하니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종렬 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장은 “창원의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과 가족 친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열린 '제18회 창원환경영화제'가 약 300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도심 속 환경교육 공간인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다. 자연사랑학습장은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환경학습 공간으로, 최근에는 야외 나비 생태 체험장을 새롭게 조성해 영화제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환경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화제는 친환경밴드 ‘훌라'의 활기찬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훌라'는 폐품을 활용한 악기로 연주하며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밴드로, 그들의 공연은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선사하여 호평을 받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플로우(Flow)'가 상영됐다. 해당 작품은 지구의 필수 자원인 물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영화로, 물 사유화와 수자원의 위기를 경고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환경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별보기체험'이 진행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빛공해 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제17회 창원그린엑스포’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같이 할래? 환경교육, 같이 가자! 그린엑스포’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유관단체 및 가족 단위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6여 개의 환경 체험부스와 20개의 가족 그린마켓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작년과 달리 올해 새롭게 추가 편성한 프로그램으로는 △AI 재활용 자동회수기 체험존 △어린이 합창단 공연 △‘안녕 펭구’ 뮤지컬 △풍선공연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재활용 자동회수기 체험존’은 시민들이 직접 투명페트병을 기계에 투입하여 분리배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첨단 기술을 통한 실천유도형 교육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환경공모전 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7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4라운드 연천FC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홈구장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경기는 보수 공사와 도민체전 개최로 인해 한동안 외부 구장에서 치러졌단 홈경기를 마무리하고,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다시 열리는 첫 경기로 팀과 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화창한 날씨 속에 펼쳐진 이날 경기는 치어리더팀 ‘빅토리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사인볼 증정,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시축 등 다양한 행사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한 압박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권기표가 헤더로 떨궈준 볼을 한동훈이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6분, 김보용이 공용훈의 패스를 받아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40분에는 빠른 역습 상황에서 김민수가 대포알같은 슈팅으로 쐐기골을 완성하며 경기는 3-0 승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진주시 우주항공 창의과학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JINJUSat-1B(진주샛 원 비)’ 발사 성공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우주항공의 세계와 미래를 상상하며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학 창작 대회이다. 참가 학생들은 재활용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과학 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과학적 흥미는 물론 자원 절약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도 함께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희망자는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주미래인재센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완성된 창작물은 9월 15일 진주생활체육관으로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통한 우수작 선정 후 전시와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미래인재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봉곡광장 사거리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 안전보안관 및 성북동 봉사단체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나들이 차량 증가 및 졸음운전, 안전불감증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기 위해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교통안전 소관 부서 및 읍면동 등에서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989년 최초 건물 사용승인을 받고 지난 35년간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사용해왔던 남성동 3-18번지 소재 노후 공공청사인 옛)종합사회복지관 건물 철거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옛)종합사회복지관 청사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거점시설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6월 철거를 시작함으로써 시민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기존 건물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진주시 보건소 기능을 수행하다 2015년 보건소가 현재의 초전동 경남도 서부청사로 이전하면서 서부보건지소와 진주문화원으로 운용되어 왔으나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현재는 임시청사로 모두 이전하여 비워진 상태다. 진주성에 연접된 입지 특성에 따라 진주성 방문객들의 체류시간 증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기능 변화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진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 부지에 진주엔창의문화센터 조성 내용을 포함하여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오랜 시간 요구되어왔던 지역의 숙원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이반성면에 위치한 가호서원에서 향교ㆍ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달빛소나타, 북관대첩 가호서원 음악회’를 큰 호응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가호서원 논어학교 주관으로, 진주시와 경상남도, 국가유산청이 후원했으며 인근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가호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북관대첩 영웅인 충의공 정문부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올해 음악회는 6월의 달빛 아래 현대음악과 퓨전국악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고즈넉한 서원 뜰 아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의병장 정문부 장군의 애국심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가호서원에서 음악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이어오며 이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온 가호서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향교・서원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엄마아빠, 가호서원에서 놀아요’, ‘가호서원 힐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하수 함양사업 공모에 진주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하수 함양사업’은 지하수가 부족한 시설재배단지에 지하수 함양시설을 설치하여 작물재배 및 난방(수막)에 필요한 지하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2017년~2020년 4년간 대곡면 단목지구에 사업비 30억 원(국비 21억 원, 시비 9억 원)으로 지하수 함양사업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2,000여 동의 하우스에 안정적인 지하수 공급으로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하수 함양사업 확대 추진 첫해인 2025년도 사업에 공모 신청한 결과, 진주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9억 원(국비 42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대평지구는 농경지 총면적 118ha중 90%에 해당되는 면적104.5ha에 1,089여 동의 대규모 시설하우스단지가 조성되어있는 지역으로 딸기를 주 작물로 수막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작물재배 및 난방(수막재배)에 필요한 지하수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주시는 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진주봉원중학교 변승민 선수 등 13명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렸다. 진주시 선수단은 17종목 141명이 출전해 ▲금메달 11개(축구 1, 양궁 1, 검도 1, 육상 6, 철인3종 1, 복싱 1) ▲은메달 6개(배구 1, 검도 1, 조정 1, 철인3종 1, 태권도 1, 롤러 1) ▲동메달 5개(배구 1, 양궁 1, 육상 1, 철인3종 1, 펜싱 1) 총 22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와 지도자의 값진 노력이 있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진주시 학생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