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올해 소래포구축제에서 소금과 갯벌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소래포구축제에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소금 장난감 놀이 등을 하는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가 설치된다. 또한 소래포구 갯벌을 상징화해 머드를 가득 채운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구는 기존의 어렵(漁獵)형 체험 프로그램이 타 지역 축제에서도 흔히 운영하는 만큼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화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역 정체성을 강조한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규 프로그램 중 관광객 호응이 높았던 ‘소래 어등거리 체험’을 강화하고, 인천시 문화유산인 장도포대지에서 역사 체험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꽃게·새우 모양의 연을 만들고 날리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상무가 김천포도회에서 샤인 머스켓을 후원받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포도회의 선수단 후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포도회 박태정 수석부회장, 류경수 총무이사와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정정용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민덕 선수, 김동헌 선수, 이동경 선수, 이동준 선수가 참여했다. 김천포도회가 후원한 샤인 머스켓은 맛과 향미가 풍부한 김천의 대표 특산물이다. 김천상무는 샤인 머스켓 50상자를 후원받아 K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선수단과 후반기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유소년 선수단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천포도회 박정태 수석부회장은 “김천의 자랑인 김천상무에 직접 농사지은 샤인 머스켓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김천상무 선수들이 맛있게 먹고 힘을 내서 올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는 “우리 선수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김천포도회에서 주신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K리그1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상무가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 A그룹을 확정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15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R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 A그룹을 확정했다. 김천상무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느낌이 물씬 나는 홈경기 이벤트와 함께 승점 3점을 선물하며 홈관중을 열광하게 했다. 새로운 모습을 각오한 김천상무는 선발 라인업에 큰 폭에 변화를 주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오인표가 선발로 나섰고, 중원은 서민우, 이진용, 김봉수가 구축했다. 전방에는 김승섭, 박상혁, 이동준이 포진했다. ‘김천 방패’ 김동헌, 친정팀 공격 완벽 방어하며 0대 0 전반 종료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정정용 감독은 하계 전지훈련을 언급하며 쇄신된 경기력을 강조했다. 정 감독은 “밀양 하계 훈련에서 교체 없이 11명이 90분을 소화하며 체력을 끌어올렸다. 새로운 전술도 준비한 만큼 결과를 얻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데 팬 여러분께 승리로 즐거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폭염 장기화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여름, 부산의 공공도서관이 시민이 즐겨 찾는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부산도서관은 지난 7월과 8월 부산도서관을 비롯한 51개 공공도서관의 월평균 대출도서·이용자 수가 지난 6월과 비교해 각각 12, 15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8월 부산도서관을 비롯한 51개 공공도서관의 월평균 대출도서 수는 75만6천931권, 이용자 수는 22만5천99명이다. 이를 지난 6월 대출도서 수 67만5천979권, 이용자 수 19만5천392명과 비교하면 각각 12퍼센트(%), 15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야간(18시~22시)에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7~8월 월평균 야간 대출도서 수는 7만1천181권, 이용자 수는 2만6천273명으로, 지난 6월 대출도서 수 5만4천182권, 이용자 수 1만9천878명과 비교해 각각 31, 32퍼센트(%)로 대폭 증가했다. 7월 야간 대출도서 수는 6만8천556권으로 6월 대비 27퍼센트(%) 증가했으며, 7월 이용자 수는 2만5천408명으로 6월 대비 28퍼센트(%) 증가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3일 부산서부버스터미널(사상)에서 사상구 새마을회, 부산시 새마을동아리연합회(대학생)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온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며 기부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의 특산물인 미역을 담은 ‘하트 미역’과 이벤트 홍보물인 ‘드립백 커피’를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시는 지난 12일 시청 직거래장터에서 농협 부산본부, (사)농가주부모임회원 부산시연합회와 함께 시청 직거래장터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하트 미역’과 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중 하나인 ‘가락쌀’을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알리는 동시에 아침밥 먹기의 장점을 홍보하고 우리 쌀의 구매와 이용을 당부했다. 시청 직거래장터는 매주 목요일 시청과 부산경찰청 사이 통로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 이벤트 기간인 9월 30일까지 10만 원을 기부한 사람에게 기본혜택 2가지와 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인천항만공사 20년사』제작업체 선정 및 편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사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20년사는 IPA의 비전 및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쌓아온 성과를 인천항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제작되며, 책자 외에도 사진, 영상 등의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사이버역사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IPA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용역 수행업체를 ㈜대통기획으로 확정했다. 해당 업체는 인천항만공사 10년사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30년사 등을 제작한 경험과 사사 제작을 위한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업 내용은 ▴사사 편찬 ▴사진첩 제작 ▴20주년 기념영상 제작 ▴사이버역사관 구축 등이며 용역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다. IPA는 이번 용역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내부위원과 외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포함된『인천항만공사 2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격월로 편찬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월 18일,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병동 등을 둘러보고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첫 명절로 응급의료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으나,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인천시에는 특이사항은 없었다. 인천시는 이번 연휴 기간 중 모두 2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 보건소·인천의료원 등 25개 공공의료기관, 문여는 병·의원(누계 3,045개소), 약국(누계 1,927개소), 공공심야약국(31개소) 등을 운영했다. 또 추석 당일 문여는 병·의원에는 1인당 10만원의 인력수당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및 관계자, 인천시 약사회장, 인천의료원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응급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와 비상진료 유지에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한이 대남 확성기로 계속 소음을 방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18일 접경지역인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소음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쓰레기 풍선 낙하 처리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이어, 지난 7월 말부터는 우리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전방지역에서 소음을 송출하고 있다. 인천시의 주요 소음 피해지역은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로, 3개 면의 전체인구 8,800여명 가운데 약 52%인 4,600여명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소음발생은 24시간 동안 방송과 멈춤을 반복하고 있는데, 사이렌, 북·장구 소리 등 기괴한 소리다. 소음 크기는 전화벨소리 수준부터 최대 전철소음 정도다. 현지 주민들은 “시끄러운 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들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밤에 잠을 잘 잘 수 없고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등 기본적이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호소하고 있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상황을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보고하는 한편, 정상적인 정주 여건이 될 수 있도록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9월을 맞아 주택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 약 143만 건, 총 6,30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시민들은 9월 30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재산세는 위택스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 또는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분의 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해당 연도의 세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군·구별 상이) 조례에 따라 한 번에 부과될 수 있다.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를 촉진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행선 안내기, 금융기관 현금인출기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에게 “납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건전한 측량업 육성과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측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적측량업체 12개, 공공측량업체 30개, 일반측량업체 54개, 성능검사 대행업체 1개 등 총 97개 업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측량기술자 및 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기술인력, 상호, 대표자, 소재지, 장비 등의 변경신고 여부 ▲기술인력의 이중 등록 및 전문교육 이수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한 경과 여부 ▲지적측량업체의 보증보험 설정 여부 등이다. 점검은 1차 서면점검을 통해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며, 등록기준 미달이 의심되거나 점검표 미제출 업체에 대해서는 2차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적 등록기준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지난해 일제점검에서는 ▲변경 미신고 3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6건 등 총 7개 업체가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측량업체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