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사)한국예총 보성지회 주관으로 '제2회 2025년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한국예총 보성지회 소속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공연과 시상식, 예술인 간 교류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성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성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예총 보성지회 서정미 회장은 "보성 예술인의 날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예술인의 날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창작의 기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세대별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두 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실천 여부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세대 가입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가구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 중 1명이 가입할 수 있다. 대상은 가정의 세대주뿐만 아니라 학교, 상업시설의 실제 사용자, 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학교장, 건물 관리자 등도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가입자에게는 전기, 상수도 사용량 절감 실적을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감축률 5% 이상일 경우 연중 2회에 걸쳐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 상당의 현금 혜택이 지급된다. 자동차 분야는 3월 3일부터 14일까지(1차), 4월 7일부터 11일까지(2차) 두 차례에 걸쳐 모집이 진행된다. 차량 소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조성면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조성면은 행정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소통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성면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우리 마을 행복장날'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매주 목요일 마을을 방문해 군정 주요시책 홍보 민원 접수 어르신 혈압 혈당 체크 칼갈이 재능기부 영농 상담 등 종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천했다. 이러한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민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인정받았으며, 다른 읍 면 동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마을 이장님들과 직원들의 협조가 없었으면 최우수상 수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행정은 행정기관 혼자서 하는 것보다 지역민과 함께 추진할 때 더 신이 나고 더 빛이 난다는 것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의 ‘공유·개방’ 정책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안산시는 12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화초등학교, 반월초등학교, 성포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안산호원초등학교, 안산해솔중학교, 송호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가 새롭게 학교시설 개방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8개 각 학교의 학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협약 경과보고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정책 설명 ▲협약 내용 공유 ▲실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체육관, 운동장, 유휴 교실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개방 시간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공공운영비 지원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 공제 가입 ▲관리 인력 지원 ▲교육경비 지원 시 가점 부여 ▲시설 유지보수비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 1:1 매칭 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시설 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위원장인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추진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현황 보고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보조사업자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옴부즈퍼슨은 아동 인권 변호사, 지역아동센터장,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장 등 아동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아동 권리 보호와 정책 개선을 위한 제언, 권리 침해 사례 모니터링 및 구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추진위원 및 옴부즈퍼슨과 협력해 아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련 정책 추진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독립적 지위를 갖고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는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농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 농촌유학생 및 가족들과 소통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11일 금성면 석현리, 용면 두장리에 위치한 담양군 농촌유학 가족 체류시설을 방문해 학생과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농촌유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담양에서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농촌유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유학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학생들의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라남도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면적 72㎡, 지상 1층 단독주택 8동(금성면 3동, 용면 5동)을 조성했다. 2024년 8월에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8가구 27명의 농촌유학 가족이 거주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44개 사업의 시행 결과를 심의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더불어 행복한 향촌복지 담양”을 목표로 9개 전략 체계, 30개 세부 사업과 14개의 세부 과업을 점검했으며, 우수사업 3건을 선정해 결과를 도에 제출했다. 이번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3가지 사업은 ‘향촌돌봄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복지기동대 사업’,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이다. 향촌돌봄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은 ‘노인·의료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복지기동대 사업은 읍·면 복지기동대원들이 주거환경개선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담양경찰서, 담양군 장기요양재가협회, 협약의료기관,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택시업체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 그 결과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손순용 위원장은 “이날 심의에서 지역 맞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전 10시30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참여단 도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고충처리위원회 중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시민이 직접 고충민원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동본, 박완정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참여단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 안내,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동 사례 공유 등 사전 직무 교육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시민들의 어려움을 찾아내고 다양한 시각과 안목으로 민원을 면밀히 살펴 시민참여단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역할 홍보 △성남시 관련 고충민원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 발굴 △고충민원 배심원제 참여 등을 통해 고충민원 해결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한편, 2024년 성남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계절 초화와 식재 연출 등으로 꽃들의 이야기가 있는 초화 식재 작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식재를 통해 관내 곳곳을 화사한 꽃으로 장식하여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 계획이다. 초화 식재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도시의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초화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 정화 효과를 가지며, 도심 속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녹지와 초화가 조성된 공간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 과천시는 관내 150여 개에 달하는 화분과 더불어 주요 교통섬, 중앙공원 및 에어드리공원 등 공원 내에 위치한 감성정원 등에 계절별로 초화를 식재할 계획이며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초화 식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신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1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교육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 신고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활동지원사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날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