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1일 남하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70명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情)담은 반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情)담은 반찬지원‘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합천댐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운영되며, 혹서기를 제외하고 월 2~3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7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여성단체협의회(5개 여성 단체)가 음식을 조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단 등 5개 단체가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핀다. 이날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조리했으며, 자율방범대가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한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남하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2일 남하면 아동위원과 함께 지역 내 아동 3명을 선정해 각각 2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거창군 아동위원회의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남하면 아동위원들과 행복복지담당에서 대상을 선정하여 전달하고 있다. 정한숙, 김덕환 남하면 아동위원은 “작은 보탬이지만 수혜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소중한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아동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하면 아동위원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지역 초·중·고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70여 명과 2025년 각급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대덕구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는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학교교육운영 분야 5000만원(10개교) △학교시설개선 분야 1억5000만원(16개교) 등 총 2억원을 지원해 참여 학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증액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 △학습 △문화예술 체육활동 △진로·진학 교육 △학생 안전사고 예방 관련 노후시설 개선 등의 사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덕구 교육경비보조금은 학교 수 대비 대전시 자치구 최고 지원액이다. 구는 학교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각각 △학교교육과정 분야 1억원 △학교시설개선 분야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왕조2동은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 왕조2동 협의회 주관으로 왕조2동 왕지공원 일대에 개나리 400여 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03년 바르게살기운동 왕조2동 협의회 출범 이후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회원들이 함께 왕지공원 일대에 개나리 동산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해마다 400 ~ 500주의 개나리를 추가 식재하여 현재 왕조2동 왕지공원 일대에 조성된 개나리공원에는 약 8000여 그루의 개나리가 왕조2동의 봄을 노랗게 수놓고 있다. 오현식 왕조2동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은 “활짝 핀 개나리 동산을 보면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본 협의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개나리 동산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저전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저전동 만들기 사업’을 지난 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저전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30세대를 매주 방문하여 반찬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사항과 안부를 살피는 지역특화사업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자녀들도 자주 오기 힘든데 이렇게 매주 안부를 살펴주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지승 저전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으로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저전동을 만들기 위해 마중물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숙 저전동장은 “마중물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 반찬나눔과 안부살피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저전동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합창단의 신춘음악회 ‘마흔 번째 봄’을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봄을 주제로 한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합창곡들과‘밀양 아리랑’,‘진도 아리랑’등 친숙한 민요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역 출신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작곡가 제갈수영이 순천시립합창단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신작 ‘순천, 우리의 노래’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순천 출신의 소프라노 ‘최정원’과 바리톤 ‘박흥우’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연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은 지난 8일에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순천시 첫 봄축제로, 전형적인 지역 행사에서 벗어나 개막식 의전 행사인 내빈 소개와 축사를 생략하고 주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문화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고, ‘우리들의 첫 봄소풍’이라는 컨셉으로 보물찾기, 룰렛 이벤트 등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홍매화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매화 음식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이 꽃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축제는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밝은 분위기에서 시작됐으며,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홍매화 나무를 소유한 순천대학교 전 조경학과 김준선 교수는 사유지를 개방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아울러, 국가유산과와 연계하여 매곡동의 기독교 역사 선교 자원을 알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의약생산센터가 작년 한해 의료제품 상용화 지원 핵심기관으로 우뚝 성장했다. 두 센터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변화했다. 전임상센터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생산센터는 부임 3년차를 맞은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살펴보자. [전임상센터]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전임상 핵심연구시설로 동물실험을 통해 의료제품이 식약처, FDA, CE 등 규제기관의 인증과 허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지원한다. 작년 전임상센터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세계적으로 동물대체시험법이 확산되는 가운데 센터의 기술지원 규모는 재작년보다 1.2배 상승했다. 주목할 점은 지원 규모의 지난해 4할을 4분기에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전임상센터가 4분기 40%의 기술지원 실적을 올린 것은 10월 부임한 정명훈 센터장의 추진력과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포용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명훈 센터장은 작년 10월 부임해 대웅제약, LG화학 등 민간 기업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학교 교과과정 및 다양한 교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중학교 학급 및 동아리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미술관은 대상별 다양한 주제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학교 대상 교육프로그램 ‘내가 발견한 미술관’, ‘미술관 더 박스’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교과과정 및 다양한 교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내가 발견한 미술관’은 초등학생 대상의 자기 주도형 감상 프로그램으로 2025년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전시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해설을 들은 후, 그룹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미술관 경험을 체험하고, 미술관과 예술을 한층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초등·중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사전 교육프로그램 ‘미술관 더 박스’는 대구미술관이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해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군과 소장품, 미술관 전시 공간을 소개하고, 대구미술관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승강기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승강기 늘봄즈’를 출범시켰다. ‘승강기 늘봄즈’는 ‘승강기를 늘 들여다 본다’라는 의미로, 상시적으로 수행하는 공사의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에 더해 공단의 전문 기술력이 추가되는 협업 시스템이다. 평소 도시철도를 자주 이용하는 공단의 전문 인력 60명이 참여한다. 공단의 전문 인력이 승강기 이용 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끼임·과속 감지 센서 미작동, 안전보호대 탈락·훼손, 작동시 소음·떨림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관련 정보를 공유 밴드를 통해 제공하고, 공사에서는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공단과의 협력 강화로 승강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 1회 운영 효과를 분석해, 승강기 안전관리 기술을 선진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우수 활동 공단 직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