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의정부종합운동장 선수대기실에서 ‘2025년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회장 부회장 이사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안)을 심의했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노약자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의정부시의 편의시설 확충에 있어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추진하겠다. 또한 부용산 시민공원 내 파크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8일 담빛예술창고에서 기획전시‘가려진 풍경’展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3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가려진 풍경’ 전시는 평범한 일상, 보통의 풍경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공존하고 있는 사회적 소수자(여성, 성소수자, 이민자 등)와의 관계를 주제로 박그림·안보미·이연숙 작가가 참여한 기획전시다. 박그림 작가의 작품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불교 교리에 기반해 불교미술과 성소수자 서사를 접목했으며, 인간의 눈을 그린 'MSQ-'(2021)와 박카스를 그린 '甘露 Korean pick-me-up'(2023)을 통해 주류 사회와 소수자에 대한 관계를 탐구한다. 서구 열강과 식민지 사이의 문화적·종교적 억압과 폭력에 관해 연구한 안보미 작가는 1년간 사모아, 하와이, 한국의 여러 해안가의 토속신앙과 공동체를 조사한 내용을 사진기 없이 이미지를 인화하는 시아노타입 방식으로 작품에 담았다. 이연숙 작가는 호주 레지던시 중 만난 원주민에게서 영감을 받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담양'(2025)을 출품했다. 원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깃털은 그들의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12일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제5기 사전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설명회에는 함평군 관계자와 장필종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장, 입교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원센터의 교육 과정과 생활 규칙 등을 안내하며 입교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입교생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시민 15세대 23명으로, 함께 체류하며 귀농·귀촌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이 농업기술을 익히고 함평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교자들에게는 시설하우스와 개인 텃밭이 제공되며 기초농업이론, 농촌 문화생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실용적인 맞춤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함평군으로 귀농·귀촌하시는 분들을 언제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대상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 소방시설 폐쇄, 방치 및 방화구획 훼손 등 ▲ 불법 하도급, 분리발주 위반 및 부실 감리 등 ▲ 화재 취약 대상 소방시설 유지 관리, 위험물 저장 취급 및 화재 예방 등 소방시설 및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위반사항 확인 등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불법적인 운영이나 관리 소홀은 국민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소방사범 일제단속으로 소방시설의 올바른 운영과 대국민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고 위법사항은 엄정히 조치해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소방서는 12일 봄철 산불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 취약지역인 덕숭산 일대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전영수 서장은 덕숭산 내 전통사찰인 수덕사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했다. 또한 ▲사찰 및 주변 인접 지역 화재 취약 요인 확인▲소방용수시설 설치 현황 확인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등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전영수 서장은 “봄철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불화재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정책 가이드북은 시에서 추진하는 개별 청년정책 사업을 책 한 권으로 모아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미니 책자형 안내서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 ▲생활 ▲참여·권리 5개 분야 83개 청년지원 사업을 담았다. 가이드북 부록에는 ‘창원 청년정보플랫폼’과 정부 청년포털인 온통청년 등 유관기관 사이트와 창원 지역에 있는 취·창업 지원센터, 교육과 문화·체육 시설, 청년이 가볼 만한 ‘창원 핫플’ 정보까지 함께 담았다. 창원시는 창원 청년비전센터와 함께 관내 대학과 각종 축제 행사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을 통해 ‘2025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배부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창원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 가이드북은 창원 청년정보플랫폼에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인터넷 포털검색 “창원 청년정보플랫폼” → 창원청년정책 → 청년정책자료실) 청년정책담당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인한 지방세 체납액 증가를 막고, 영세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압류된 부동산이나 차량 중 실제로 재산 가액이 현저히 낮고 공매 실익이 없는 경우에도 장기간 압류재산으로 잡혀있어 지방세 체납 규모를 증가시켰으며, 해당 재산 이외에 재산이 없는 영세 체납자에게 시효중단이라는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실익 없는 압류재산 일제 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압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장기 압류 부동산 1,149건과 잔존가치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인정되는 차령 12년 초과 자동차 1,099건 등이다. 시는 이러한 재산의 압류 실익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6월 중 창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압류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이번 조사는 영세 체납자에게 경제활동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압류 해제 이후에도 체납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 지난 1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산불재난 예방과 효율적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 연천소방서 등 관계기관은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천군 등 관계기관은 최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산불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산불 발생 시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며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명확히 했다. 이들 기관은 산불 예방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산불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산불 예방과 대비는 어느 한 기관만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함께 안전한 연천군의 산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 2층 회의실에서 동국대와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경기도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 △지역 문제 해결 △교육발전특구사업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캠퍼스인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와 함께 연천군의 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식량안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농림산업이 중요해졌고, 천연 농작물 재배와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연천군과 친환경 바이오 R·D 부문에서 서로 협력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동국대의 우수한 연구, 교육, 임상 인프라와 연천군의 장점을 활용해 서로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개의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 재정,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 156개의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전문성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10년 지역 최초의 노인복지관인 본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7년 연천군종합복지관 내 노인프로그램 운영, 2018년 분관인 연천서부권노인복지관 개관까지 연천군의 노인복지 발전과 시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속 정진해왔다. 최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명실상부 지역사회 내 최고의 노인이용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인 원범스님과 조당호 대표이사를 군청으로 초대하여 연천군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준 것에 감사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난 평가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