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0일 관내 건축전문가와 함께 ‘우기 및 폭염 대비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우기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자 “사고 없는 공사현장”이라는 목표 아래 관내 대형 공사장(진교면, 청암면) 2개소에서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우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붕괴 및 시설물 전도가 일어날 수 있으며, 공사구조체의 품질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하동군은 전반적인 건축 일반사항을 포함해 수방계획서, 배수 관련 현황(침사지, 집수정), 근로자 휴식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 의식과 건설관계자들의 건전한 건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계기관이 하나 되어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은 기상악화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활동 외에도 관내 건축사회의 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오는 10월경 하동군의 가을 대표 꽃축제 ‘하동북천 코스모스 축제’와 어우러지는 단풍나무 가로수길이 국지도 58호선 변에 조성된다. 하동군은 전국 명소인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의 주변 볼거리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축제장 연결 도로 2km 구간에 설탕 단풍나무(캐나다 단풍나무) 440여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가로수는 흡착·흡수 기능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에 효과가 있으며, 기후 위기 대응과 도시 경관 향상, 생활환경 개선에도 탁월한 대표적인 도시숲이다. 이에 군은 명품 가로수길 조성 및 관리 계획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선보여 민선8기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북천 꽃천지 생태공원’도 공사의 막바지에 접어들어 가로수길과 함께 하동에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북천 꽃천지 생태공원은 생태환경 교육장이자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자 옛 북천중학교 운동장 88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19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부사계 “하(夏)루 한 번 지구사랑” 행사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파틱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다시, Green봉사단”과 함께 실시하였으며, 폐플라스틱 뚜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며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였다. ㈜파틱스는 폐플라스틱 뚜껑을 업사이클링하여 굿즈 등을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 및 자원봉사에 참여의사가 있으신 분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발생(6.15.)한데 이어 군위군의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검출(6.19.)됨에 따라 양돈 농가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병원성에 따라 유병률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가축질병 위기단계 ‘심각’ 상태를 유지 중이며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가축질병방역대책 본부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광역시 돼지사육 현황은 50호 11만 2천 두이며, 군위군이 43호 10만 4천두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번 군위군 야생멧돼지 ASF 검출에 따라 인근 지역 돼지농장 12개소에 대한 방역대를 설정했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하여 가축·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소독 실시와 함께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 임상검사 추진으로 돼지농장 내로 야생멧돼지의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섬 지역 마을수도시설의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수도시설에 대한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ic Information System)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7개면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륙교로 이어지고 지방상수도가 공급 중인 영흥면을 제외하면 백령면, 연평면 등 주민이 거주하는 6개 면 20개 도서지역에 약 1만 3천여 명이 마을수도시설을 통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다. 마을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와 달리 마을 협의회 등을 통해 직접 운영ㆍ관리되고 있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마을수도시설의 관망, 제수변 등 관련 시설물 자료가 등록돼 있지 않다. 관로 누수 및 시설 노후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수도시설 데이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그동안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의 16개 특ㆍ광역시에서도 마을수도시설의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 사례가 없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백령도 전체 급수인구 중 65%를 차지하는 진촌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근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바다도 뜨거워지면서 여름철 불청객인 보름달물해파리가 빠르게 번식해, 어장과 해수욕장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이 강하거나 대형 개체는 아니지만,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하여 대량 발생 시 어구 손상, 어업피해 등을 일으켜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6월 3일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전북자치도 전체 해역에 발령됐고, 군산시도 본격적인 구제작업에 나섰다. 먼저 군산시는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선을 동원하여 6월 10일부터 구제작업을 개시하였다. 해파리 구제작업에 참여하는 어선은 공고를 통해 선정했으며 새만금 해역 16척, 군산내항 해역에 3척이 동원되어 해파리 제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새만금 해역의 경우 인공구조물이 많고 먹이 조건도 용이하여 해파리 발생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만금 해역에서 발생한 해파리를 구제하는 것은 배수갑문 개방시 외해역으로 퍼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제적 조치이기도 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과수 화상병이 확산됨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21일 오후 2시 울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과수 화상병 유입 방지 민·관 합동 대응반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와 농업기술센터, 구군 및 과수 관련 농협 등 13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다. 과수 화상병의 유입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 대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가동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현재까지 예방 및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방역과 예찰을 통해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과수 화상병은 전국적으로 107농가 50.5ha에 발생했다. 울산시에는 아직 발생 농가가 없으나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확산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효리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in 비담' 전시회가 오는 7월 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비담 북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떠난 여행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효리 모녀의 소중한 기억과 프로그램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티켓 수익 일부를 기부할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비하인드 포토와 이효리가 직접 그린 그림들까지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앞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유튜브 채널 '고고씽 GOGOSING'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영상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음악과 함께 이효리 모녀의 사진들이 흘러가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차세대 '군통령'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대장님 대장님 우리 대장님'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미(美)팀 대표로 출전해 3라운드에 임했다. 김소연은 군통령 꿈나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일주일 뒤에 군대 행사를 간다. (설하윤)선배님이랑 붙어보고 싶었던 게 팁을 좀 알려달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연은 대결 상대인 설하윤에게 군통령 팁을 직접 배웠다. 군가를 배우고 섹시한 웨이브를 선보이며 준비된 군통령의 모습을 보여준 김소연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소연은 "승패를 좌우하는 데는 분위기가 제일 중요하다. 분위기를 다 띄울 수 있는 송가인 선배님의 '거문고야'를 준비했다"며 대결에 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어진 '거문고야' 무대에서 필살기인 콧소리를 마음껏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김소연은 흰색 미니 드레스 차림으로 청순하고 러블리한 비주얼을 발산했다. 김소연은 애교 가득한 표정과 노련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김명수가 완벽한 육각형 인간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에서 MZ 선비 신윤복으로 열연 중인 김명수가 외모는 물론 지성, 무예, 성격, 능력, 로맨스까지 육각형의 꼭짓점을 꽉꽉 채운 캐릭터로 매력 발산 중이다. 극 중 신윤복(김명수 분)은 한 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는 외모를 지녔지만 지성과 무예 역시 남다른 능력치를 소유하고 있다. 신윤복은 태어날 때부터 성산마을 후계자의 운명을 지녔기에 공부와 무예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 덕분에 옛 현인들의 말씀을 막힘없이 술술 내뱉고 문화재 도둑들을 홀로 일망타진하는 빼어난 무술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쉴 새 없이 두드렸다. 그리고 이는 김명수(신윤복 역)의 섬세한 연기로 한층 더 빛을 발했다. 김명수는 꼿꼿하고 반듯한 자세, 온화한 표정, 사근사근한 어투로 선비 신윤복의 디폴트 값을 완성시키는가 하면 문화재 도둑을 뒤쫓을 땐 과감하면서도 와일드한 면모로 문화재 환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