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평창군은‘평창愛빛 나눔쉼터’가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됨에 따라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친 군민 누구나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창愛빛 나눔쉼터’는 냉난방 시설을 잘 갖추고 있고 각종 아이스크림, 음료, 안마의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이 있었으나 시설홍보 및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편하게 휴식을 취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해당 시설이 평창군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되면서 군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 휴식을 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창愛빛 나눔쉼터 입구에 무더위쉼터 현판을 부착해 군민들의 이용을 돕고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현재 평창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 2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개방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愛빛 나눔쉼터는 쾌적하고 시설도 좋아 군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앞으로 군에서는 관내 무더위쉼터를 추가로 지정하여 폭염에 취약한 군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지정할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가 6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단체·통장 기후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통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차윤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 환경전문강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 및 대응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중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으로 △전 직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청사 내 절수기기 설치 △승강기 및 중앙 자동 개폐문 이용 자제 △점심시간 소등하기 △재활용품 분리 철저 △출퇴근 시 계단 이용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환경단체·통장 기후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들께서도 탄소중립에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구를 살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기희 작가의 초대전이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 2층 1관에서는 2024년 6월 19일~6월 24일까지 '무하유지향-樂'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리더스아트 리아갤러리 배진한 대표와 김미정 수석 큐레이터의 기획으로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개최하는 기획초대전으로 남기희 작가 초대전을 열게 된 것이다. 남기희 작품은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鄉, 소요유逍遙遊의 장자 철학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 무엇도 없는 곳, 어슬렁 거리며 노니는 것, 그런데 이것은 작가에게 역설逆說로 다가왔다고 한다. 없으나 있는 듯, 비어 있으 니 무한한 것, 그리고 별다른 목적 없이 소풍처럼 노니나 그 안에 무언가가 있는 것, 이것을 어떻게 녹여 내어 작가 의 조형언어로 표현해 낼까? 늘 고민하며 작업 해 오고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나의 작품들은 한마디로 추상적 조형 언어를 통해, 무하유지향 속 텅비어 있는 단순함과 정신적 채움의 심오함이 역설逆說로 어우러져 무한 가상세계인 내 캔버스 안에서 자유롭게 소요하며 즐기는 나를 표현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작은 흙알갱이가 쌓여 산을 이루면 계곡이 생겨 자연히 나무와 풀과 꽃이 자라고, 물을 모아 연못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6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이자 면제 대상 및 기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2023.12.26.개정)'이 오는 7월 1일에 시행됨에 따라 추진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자 면제 소득 산정 기준 마련) 법률 개정으로 이자 면제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는 기준 중위소득 이하(학자금지원 1~5구간)인 대학생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현재의 학자금지원 구간 소득 산정 방법과 마찬가지로, 소득과 재산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규정했다. ② (재난사태 선포 지역 거주자의 상환 유예 기준 등) 지난 법률 개정으로 재난사태 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면서 피해를 입은 채무자가 이자 면제 대상에 새롭게 포함됨에 따라 상환 유예 신청에 필요한 경제적 기준, 신청 방법, 유예기간(2년) 등을 마련했다. ③ (연체(가산)금 부과 비율 인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교체, 탈거·운송, 재제조·재사용·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를 의미한다. 아직은 관련 산업이 본격 성장 전이나, ‘전 세계(글로벌)’의 전기차 보급 확산과 함께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 배터리 서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6월 18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제2차관이 공동 주재하는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간담회’가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업계가 직접 선정한 8대 유망 서비스 모델이 제시된다. 이 모델에는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춰줄 구독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 △배터리를 더 오래·안전하게 쓰도록 돕는 성능 진단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로 부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황희찬 축구 국가대표 선수(울버햄튼 원더러스)를 교육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번 위촉으로 황희찬 선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한 교육정책 홍보, 교육 관련 행사 참여, 학생선수 대상 강의 및 상담(멘토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원·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와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 습관을 응원하는 ‘마음건강챌린지’ 홍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황희찬 선수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 영상을 영국 현지에서 직접 촬영하여 제공하는 등 교육정책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교육부 홍보대사 위촉식은 6월 18일(화) 세종청사에서 열리며, 교육부 직원, 청주 대성중 및 대전 충남기계공고 축구부 학생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의 위촉패 수여식과 함께 황희찬 선수 특강 및 질의응답, 기념 촬영, 서명된 축구공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희찬 선수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그간 국민에게 받은 성원과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며, 꿈을 이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상옥)는 6월 18일, 국립국제교육원(경기도 성남시)에서 ‘2024년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포럼)’는 시도교육청 등 현장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농어촌 학교의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작지만 큰 변화’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2024년 공개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및 특강과 함께, 지역에서 추진한 다양한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길혜지 교수(충북대)의 ‘농어촌지역 학생맞춤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필요성과 제언’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현수 교수(명지대)의 ‘지금 어른들이 알아야 하는 요즘 아이들’이라는 주제 특강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경북교육청이 ‘자유학구제를 활용한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 사례’를, 경기 대광초중학교 및 강원 퇴계초중학교가 ‘통합운영학교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 “지역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600개를 각 신청지로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청주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2022년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진행했으며, 2023년 9월에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 짓고 폐비닐을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했다. 2023년에는 900개를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배부했다. 올해도 900개를 제작해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곳들과 추가 배부를 요청한 학교, 공동주택 등 600개소에 배부했다. 오성근 자원정책과장은 “폐비닐을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하면 1개당 2.8kg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둔 6월 18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임진강 유역 홍수방어 최전선인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군남댐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군남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임진강 유역의 홍수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위성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감시체계 운영현황, △군남댐 운영현황, △관계기관 비상대응체계 등 홍수대응 준비태세를 점검한다. 군남댐이 위치한 임진강은 우리나라 물관리 최북단으로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지역에 속해있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북측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지역이다. 환경부는 북한의 댐 방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을 활용하여 이 지역을 면밀하게 감시(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위성 직수신 안테나를 설치(2024년 6월 설치 완료)하여 영상 확보 시간을 6시간 이상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접경지역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위기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핫라인)을 통해 상황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8일 15시부로 무주군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연구원은 무주군의 15시 기준 최고 농도가 0.1202ppm으로 측정돼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지상 20km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O3)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O3)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외출을 자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