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투자클럽을 결성해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을 해주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20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지역 단위 거점 전문기관이다. 이번 신규 구축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북·대구지역의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대경권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지역 내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양성하고 투자유치 희망기업에 투자계획서 작성 및 IR 코칭, 투자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IR, 밋업(Meet-Up) 등 다양한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수도권 유망 포럼 유치 및 후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2분기) 판매제품의 배송실적에 대한 배송비를 지원하는 ‘2024년 2분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은 '태백시 사회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태백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제품에 대해 배송비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판로망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태백시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시는 기업당 연 최대 30만 원의 범위 내에서 판매제품 택배비를 건당 3,000원 정액지원할 방침이다. 단, 택배비를 소비자가 부담한 경우는 지원 제외한다. 사업참여 희망기업은 분기별 접수기간을 준수해 태백시 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태백시 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 경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27일 이철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 및 협력을 구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태백시의 주요현안인 한국폴리텍대학의 태백센터 유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 및 방안과 더불어 유치 후 활성화 전략 등을 설명했다. 시는 지역에 한국폴리텍대학의 태백센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정메탄올 생산시설 구축 중심인 태백시 경제진흥사업계획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적극 협조를 구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폐교와 폐광으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저와 태백시 공무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월 24일 오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제9항모강습단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71)*에서 개최된 함상 리셉션에 참석했다. 6.25 전쟁 74주년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리셉션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호필 합동참모차장을 비롯하여 한미동맹 관련 주요 인사 및 장병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한의 기습 무력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수많은 미군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온 데 핵심적인 한미동맹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했다. 나아가, 조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 정세가 여전히 엄중하다고 하고,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강력한 한미동맹에 기반하여 한미 확장억제력과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평화는 강력한 힘을 통해서만 지킬 수 있음을 강조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공모’에 27일 시흥시가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총 5개 지역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 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 포항)이 지정됐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되어 있으며, R&D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인천은 세계 굴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 다수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로 이번 특화단지 공동 지정으로 시흥과 인천을 연계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 다만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최근 건강관련 산업 수요 증가 등 각광 받는 사업이다. 도는 해양치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판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 본 용역을 통해 경기도의 해양치유자원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연구 용역은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목표설정 ▲해양치유산업 여건 및 전망 분석 ▲해양치유자원의 조사·연구·보전 방안 ▲해양치유시설의 설치 및 유치 ▲해양치유서비스의 진흥 및 제공 ▲해양치유 관련 전문인력양성에 관한 내용을 진행된다. 또한 함께 추진하는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용역에서는 ▲도내 42개 유·무인도의 현황조사 ▲해양치유 관광자원으로써의 활용방안 ▲섬활용 해양치유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7월 한 달간 '동백전 큐알(QR)결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진행한 ‘동백전 큐알(QR) 결제 또 드림 이벤트’에 이어, 결제수수료가 없는 동백전 큐알(QR) 결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동백전 큐알(QR) 결제를 한 시민과 결제를 받은 동백전 큐알(QR)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소비자와 가맹점주 두 개 분야로 나뉘며, 소비자의 경우, 7월 한 달간 동백전 큐알(QR) 결제액이 1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1등 1명에게 스마트 워치 ▲2등 300명에게 5만 원 상당 동백전 정책지원금 ▲3등 1,000명에게 3만 원 상당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지급한다. 가맹점주의 경우, 7월 한 달간 동백전 큐알(QR) 결제를 5건 이상 받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1등 1명에게 스마트 워치 ▲2등 100명에게 5만 원 상당 동백전 정책지원금 ▲3등 500명에게 3만 원 상당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모델을 구축해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어제(27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제(2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경제진흥원(연산동 소재) 3층에서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개소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 선정으로 조성된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 내 3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으며, 향후 2년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조성사업’은 이 공모사업 중 하나다. 특히, '한국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와 협업해 개소·운영하는 점이 의미가 크며, 향후 부산의료관광 업계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유치기관 관리 및 홍보 ▲비즈니스 미팅(B2B) 지원 ▲찾아가는 의료관광 홍보이벤트(B2C)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에서 2023년 국토부 공모 선정사업인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실증·확산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21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류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SW) 구축 ▲작업장 내 사고예방 장치(디바이스) 보급 ▲안전규제 대응 위험성 평가 및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전국 최초로 기획해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고, 이후 지난 1년여간 실증을 진행했다. 노후화된 장비와 비디지털화된 작업환경 속 재해위험이 큰 물류기업에 디지털화된 안전관리 환경을 지원해 물류산업 재해율을 감소하고 안전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실증에 참여한 21개 물류기업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증성과발표, 실증기업 3곳(㈜삼일냉장, BIDC㈜, ㈜부산신항로지텍)의 우수사례 발표, 장성록 부경대 안전공학과 교수의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실증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21개 기업은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양질의 맞춤형 디지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커피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제1차(2024 부터 2026) 부산광역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27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커피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제1차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커피산업발전협의회’는 부산의 커피산업 발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날 심의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협의회 위원은 커피 관련 전문가, 종사자, 단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제1차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커피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 ▲커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조성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4개 추진전략과 14개 전략과제, 30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약 3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과제인,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에서는 커피산업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산형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