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해 237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가 고물가·고금리로 전반적인 소비가 위축된 올해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해남미소는 6월 기준 총 9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92억원에 비해 2.1% 감소한 금액으로 비슷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해남미소에는 해남 관내 219개 농어가·업체가 입점해 온라인을 통한 판로를 확보하면서 소득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온라인몰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남미소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해남미소의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해남미소는 전체 회원 6만8,263명 중 관외 주소인 회원이 6만3,944명으로 93.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매출액 90억원 중 해남군 주소인 회원이 자가 소비로 구입한 매출액은 1억 6,000만원으로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관외 회원이 구입한 것으로 해남미소를 통한 해남농수산물 판매에 혁신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해남미소의 판매 호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서계영농조합법인에게 주산작목 일관기계화 작업을 수행 할 장기임대 농업기계 5종 5대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달하였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은 기계화율이 낮은 파종·정식 및 수확용 기계를 주요 밭작물 주산지에 중점 지원하여 밭농업의 기계화율을 제고시키는 사업으로 농업인구가 1만 2천여명이고 군민의 22%정도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밭농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은 대표적인 주산작목인 콩, 대파, 양파 순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9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업기간동안 사후관리를 연 1회 이상 실시하여 농업기계관리 및 주산작목 운영 실적을 점검하는 등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서계영농조합법인은 올 한해 콩(19.4ha)을 주작목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임대기간 중 농기계의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와 법인 회원 및 농가에 농작업을 수행하여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6일 (주)보원씨엠건축사사무소가 칠곡군청을 찾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받는 답례품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재기부하는 형태로, 6. 17일부터 시행된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답례품 1호라는 데서 그 의미를 더 하였다. 서호형 대표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풀어 나가야 하는 과제로 고향사랑기부도 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와 저출생 극복 성금 모두에 기부해 주신 서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성금 모금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칠곡군은 6.26.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기업의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지에스아이 등 관내 기업 12개사가 38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 했으며,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구직등록자와 현장 방문자 등 116명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업 구인난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 적극적 취업지원으로 인재가 머무르고,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카름스테이 최우수관광마을인 동백마을과 세화마을이 전세계 미식관광 우수사례로 지목됐다. 지난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기념 지속가능한 관광 모범사례 조명 이후 두 번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 필리핀 세부 에서 개최된 ‘제1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식관광포럼에 참가해 제주의 최우수관광마을 사례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유엔관광청과 필리핀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식관광이라는 주제를 다룬 국제포럼으로, 최근 글로벌 여행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는 미식관광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 문화관광 교류 등에 미치는 영향과 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관광청에 따르면 최근 국제관광이 증가하고 여행지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지역의 고유성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대표하는 미식관광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세계음식여행협회(WFTA, World Food Travel Association)는 미식관광 이란 그 지역의 맛을 경험하고 그곳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덕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도비 9%, 군비 21%)로 구성돼 있으나, 오는 7~12월 사이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사업비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영덕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영덕읍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마음치유센터 건설 △달산·지품면의 기초생활거점사업 2단계(S/W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영덕읍 행정복지센터 복합화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과 연계해 기존의 낡은 행정복지센터를 행정과 복지 서비스가 논스텝으로 제공되는 복합 센터를 재건축함으로써 지역의 중심지인 영덕읍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혜택이 주변 마을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각종 S/W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마음치유센터 조성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치유하고 관리하는 종합적인 공간을 마련하게 되며, 달산·지품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생활 서비스의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힐링·체육·복지 등의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종합물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다성테크, ㈜신진켐텍, 쎄네스테크놀러지㈜, ㈜어반솔루션코리아, 브르엔드디스틸시스템㈜, ㈜싱싱캔, ㈜청우식품, ㈜다래월드 등 총 8개 사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는데,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천시는 2017년부터 이천시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경과원과 협력하여 매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오고 있는데, 일본 시장의 경우 처음 도전하는 지역으로 위험 우려가 있었으나 8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총 1,392만 달러(약 193억 2,800만 원)의 상담실적과 417만 달러(약 57억 9,300만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리는 등 톡톡 튀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모가면에 소재한 ㈜다래월드는 일본 A사와 물 없이 쓰는 샤워 티슈 샘플에 대한 계약추진이 있었고, 쎄네스테크놀로지(주)는 일본 B사의 방문을 통해 세부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상무새마을금고가 주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7일 상무새마을금고 본점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발급기의 유지보수 관리 등을 담당하고, 상무새마을금고는 설치장소, 전기 및 CCTV 등 제반 시설물 제공, 담당자 지정을 통한 연락망 구축 등을 약속했다. 상무새마을금고 본점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지방세 제증명, 가족관계증명 및 제적부 등 121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평소 방문 고객들 및 인근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요청이 있었던 상무새마을금고본점 내 신규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법원행정처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총 40개 사업장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제주도내에서 사업장을 1개월 이상 영업중이고 연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SNS 활용한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등이다. 사업장 운영기간과 매출액 등을 확인하여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온라인 마케팅 비용 공급가액의 90%(최대 100만원)이며, 공급가액의 10% 및 부가세는 사업장 부담이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지원한 전주시가 원금 상환기간을 최대 8년간 연장하고, 이자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는 27일 전북신용보증재단 2층 교육장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7개 시중은행(전북, KB국민, 기업,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 희망더드림 안심연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가 금융 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2년간 1700억 원 규모로 시행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에 이어, 기존에 받았던 단기 대출을 장기 대출로 전환해줌으로써 경영난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 희망더드림 안심연장 지원사업 대상은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과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1년 이상 이용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기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과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상환기간은 각각 4년·5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