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1일 진영읍 소재 거명파워(주) 박재철 대표에게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매월 초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거명파워(주)는 2005년 설립한 화력, 원자력 등 발전설비 전문기업으로 터빈 블레이드, 다이아프램 등 발전설비 핵심부품을 제조 및 정비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연구개발로 로터 터닝 장치 제조기술를 국산화하고,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주요 발전사와의 공동 R·D를 통해 △교정장치 및 프로세스 △고주파 장치 등 발전설비 제조기술의 국산화 및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거명파워는 자체 개발한 이동식 가공장비 및 리페어 머신을 사용해 분해 및 반출이 불가능한 발전설비의 현장정비를 가능케하고, 특수 용접 및 코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품질관리가 까다로운 터빈용 부품의 내부식성 및 내마모성 강화로 내구연한을 연장시켜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이러한 경영성과로 2018년 경남중소기업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특례시는 1일 시청에서 이동환 시장과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 이하 ‘LIH’) 그레고르 바츠 이사회 의장, 울프 네르바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개관식에 맞춰 방한한 스테파니 오베르틴 고등교육‧연구부 장관 겸 디지털부 장관도 함께 했다. 시와 LIH는 지난해부터 상호 방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우의를 돈독히 한 결과 지난 2월 21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내용을 담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더 진전된 내용으로 LIH의 한국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 보건연구소(LIH-G) 설치와 함께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센터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IH는 룩셈부르크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유럽의 정밀의료 의학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2022년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 결과 세계 15위, 유럽 7위(비 교육기관 중)를 달성했다. 시는 LIH의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는 당초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해양수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션(바이오 사료분야)’은 창업 1년 만에 기업가치 17배 성장, 3건의 투자유치 성공과 함께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수상한 4개 팀은 친환경 부표, 폐어구 자동 수거 시스템, 해수 담수화 장치 및 3D 해양 예측 정보 서비스 사업 창업에 성공했다. 창업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8월 예선을 통해 22개 팀을 선발하고, 사전 멘토링 및 창업캠프 등을 지원한다. 이후 본선을 통해 결선 진출 11개 팀을 선발한 후, 9월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고양 벤처펀드 3호’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투자시장이 위축되고 벤처투자 업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벤처, 스타트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동적인 투자 생태계 구현을 위해 격년제로 출자하는 고양벤처펀드를 1, 2호에 이어 3호를 올해 결성했다. 고양 벤처펀드 3호는 모태펀드 170억 원, 고양특례시 20억 원, 민간자본 54억 원 출자로 총 조성규모는 244억 원이다. 운용기간은 투자 4년, 회수 4년으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8년이다. 투자 분야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4차 산업으로, 규약의 특수목적 조항에 명시하여 관내 및 이전기업에 시 출자액의 2배수인 40억 원 이상을 해당 산업 분야의 기업에 의무 투자하게 했다. 고양벤처펀드는 지난 2020년에 273억 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시작으로 2022년에 215억 원 규모의 2호 펀드를 조성했다. 특히 ‘고양벤처펀드 2호’는 ‘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상주시 모서면에서 수확기가 빠르며 당도가 높은 진적색 포도‘루비스위트’품종의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포도 신품종 수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북 육성 포도 품종‘레드클라렛’의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6월 말부터 수확되는‘루비스위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글로리스타’,‘레드클라렛’등 경북 포도 주요 품종의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 재배면적(전국의 56%, 8,204ha)과 수출액(전국의 79%, 35,402천$) 1위의 포도 주산지이지만 수출 품종으로 일본 품종인 샤인머스켓이 90%로 집중돼 있고,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산 샤인머스켓과의 경쟁 심화로 수출 감소 우려가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색상, 맛, 향 및 식감을 가진 수출상대국 맞춤형 품종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루비스위트’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진붉은색을 가진 품종으로 당도가 18。Brix에 이르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의 누적 판매액이 7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9월 쇼핑몰 오픈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재 곡성몰에는 관내 110개 농가·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유기농 쌀, 한우, 멜론, 토란 가공식품 등 470여 종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군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판매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맞춤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곡성몰이 함께하는 장미축제!', '달콤향긋 곡성멜론 특별 할인전', '4월의 구매왕을 찾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성과에 힘입어 군은 오프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동명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6월 21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이 지난 1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상생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옥천, 함께 이(E)렇게 애쓰지(SG)’라는 부제로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는 옥천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는 공공구매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ㆍ서비스 우선구매를 능동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표다. 이날 현장에선 주식회사 고래실 등 관내 소재한 23개의 인증ㆍ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로컬비즈니스 조직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옥천군을 포함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등 여러 공공기관과 TYM옥천공장, 수생식물학습원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민간기업, 사회단체들이 참석해 제품ㆍ서비스를 소개받고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6월 28일 두류수영장 내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RF기술 전문기업 ㈜이너트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F시스템 기반의 실시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시스템을 개발하여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류수영장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이너트론은 불법촬영카메라 실시간 탐지 및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원격 차단 시스템을 개발하여 관련 성과를 공유한다. 두류수영장 담당자는 “실시간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두류수영장의 안전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은 기업이 가진 기술과 시스템을 적용하기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안군은 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신기술개발,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 투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우수기업인상에는 조경공사업 및 산림사업 업체로 함안의 공원녹화, 공원유지관리, 산림 재해 예방에 기여한 △㈜산울림 박수길 대표이사와 철도 및 항공기용 엔진에 필요한 용접장치 및 기술개발에 앞장서며 지역과 함께 상생 협력,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파워알에스티 임경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산업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노사관계 안정화 및 공공성 증진 활동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 기여한 △영남산업㈜ 양정화 부장과 △대진전력㈜ 정유진 부장이 수상했다. 한편, 함안군은 기업인과 근로자에 대한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우수기업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 18일 제27회 국무회의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을 국가정책사업으로 결정한데 이어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타 면제는 지난 3월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15개 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이뤄졌다. 우주 국가산단에 기업 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예타 면제를 통해 당초 산단 조성 기간보다 약 1년 이상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에는 산단계획 승인 완료와 함께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6년 국가산단 조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분기 1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 발전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산단계획 승인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