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국 볼링 동호인 클럽 202개 팀 606여 명이 참가한 '제6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해 치러진 6번째 대회이다. 올해도 전국 14개 시·도에서 200개 팀 이상이 참가해 매년 성황을 이루며 전국볼링대회로 인지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80% 정도가 대구 외 지역에서 참여했다. 부분별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단체전 3백만 원, 개인전 40만 원 등)과 상패, 상품 등을 놓고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이루어진 각 팀이 이틀간 경기를 치르며 서로 단합하고 경쟁하면서 볼링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3인조 단체전 경기는 강원도의 몬스터즈팀이 우승했다. 개인전 우승도 역시 강원도 몬스터즈팀의 강민성선수가 721점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광역시 별도 시상에서는 팀 나이스가 1,995점의 기록으로 대구시 1위를 차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로 6회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년 6월 8일 토요일 오후 16시, 거제시민축구단은 2024시즌 K4리그 1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홈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는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측 서포터즈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 초반부터 거제시민축구단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었다. 첫 골은 전반 2분 만에 터졌다. 11번 이강욱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올린 공을 28번 김유찬 선수가 기막힌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12분과 전반 19분, 거제시민축구단 10번 ‘공격의 방점, 캡틴’조주영 선수가 추가 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이 1골을 만회했지만, 거제시민축구단은 전반전을 3-1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전반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11번 이강욱 선수가 경기에 직접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77분, 4번 곽윤호 선수가 골킥으로 뜬 공을 상대 수비수로부터 지켜내면서 11번 이강욱 선수에게 패스했으며, 하프라인에서부터 달려나가는 11번 이강욱 선수를 막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특히 마지막 홀 버디 퍼트가 들어가고 나서 아무 생각이 안 들었다. 2022년 12월 말 전역하고 난 뒤 2023년 투어에 복귀했다. 사실 준우승을 차지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솔직히 우승할 줄 알았다. 근데 투어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 후배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순위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도 우승 경쟁을 하면서 당시 생각이 많이 났다. ‘끝나봐야 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경기했다. -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3.2억 원을 얻었는데? 일단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의 타이틀을 얻었다는 것 그리고 투어 시드 5년을 획득한 것이다. 사실 우승상금보다 투어 시드 5년이 더 값지다고 생각한다. 우승상금으로는 결혼하고 나서 거주할 신혼집을 구하는데 보태야 할 것 같다. (웃음) - 12월 결혼을 한다고 밝혔는데? 사실 결혼할 현재 여자친구가 골프를 잘 모른다. 그래서 많이 알려주고 있는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같은 조 선수 2명이 이글을 성공하는 장면이 나왔다. 낮 12시 20분 1번홀(파4)에서 35조로 경기에 나선 김홍택(31.볼빅)과 김한별(28.SK텔레콤)이다. 9번홀(파5. 591야드) 티샷이 러프에 떨어진 김홍택은 핀까지 269.70야드 남은 상황에서 두번째 샷을 했으나 그린 주변 벙커에 떨어졌다. 김홍택의 벙커 샷은 그린을 타고 굴러 홀로 들어갔다. 김한별은 9번홀 티샷을 페어웨이 중앙으로 보냈고 277.47야드가 남은 상황에서 2온에 성공했다. 약 13m 정도 남은 거리에서 퍼트 한 김한별의 공은 홀 앞에서 멈추는 듯하더니 홀 안으로 떨어졌다. 한 조에서 선수 2명이 연달아 이글에 성공한 것은 2024년 3번째다. 개막전인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출발한 김준성(33.team속초아이)과 김우현(33.바이네르)이 연달아 이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첫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9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더레전드코스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박민지는 공동 2위 이제영, 전예성, 최예림(이상 10언더파 206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린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군 박민지는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4연패를 달성,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한 대회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전까지 KLPGA 투어에서 단일 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은 고(故)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 박민지가 함께 보유한 3회였다. 여기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치열한 승부 끝에 가평웨일스와 파주챌린저스가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파주챌린저스는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열린 성남맥파이스와의 준결승 두번째 경기에서 7대 6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파주 구준범(전 삼성)은 5와 1/3이닝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단 1실점(무자책)만 기록하며 성남의 타선을 제압했다. 타선에서는 7회 1점, 8회 3점 홈런을 연타석으로 날리며 혼자 4타점을 쓸어담은 배현호(전 KIA)가 펄펄 날았다. 성남은 김윤범이 2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지만 아쉽게 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전년도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우승팀인 파주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내일 오후 6시 30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가평은 내일 결승전 선발투수로 KIA 타이거즈 출신 박진태를 예고했으며, 파주는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던 서경찬(전 KT)이 나선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 박기택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7번째 2,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1999년 9월 1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LG-삼성전에서 3루심으로 KBO 리그 1군 경기에 첫 출장한 박기택 심판위원은 2009년 6월 13일 무등 한화-KIA전에서 1,000경기, 2019년 5월 22일 잠실 SK-LG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2,499경기에 출장한 박기택 심판위원은 9일(일) 수원 LG-KT 경기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 예정이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박기택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자실업농구엔 적수가 없다.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9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74대50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앞선 7일에 사천시청을 74대 45로, 8일에는 김천시청을 51대 43으로 꺾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4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창단 1년 만에 역시 전승으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전국대회에서 2연패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박찬숙 감독이 지도자상을, 유현이 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사천시청, 김천시청, 대구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9일 대구시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5:15 동점으로 시작해 2쿼터까지 36:28, 3쿼터까지 54:44, 4쿼터 최종 스코어 74:50으로 앞선 기량을 보이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명시체육회(회장 유상기)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2024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9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광명에서 개성까지’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최근 마라톤 인기를 반영하듯 역대 최다 인원인 6,870명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28만 광명시민이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염원하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큰 축제의 장”이라며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 중심 도시로 도약할 광명시가 남북고속철도 출발점이 된다면 대한민국을 종과 횡으로 이으며 세계로 뻗어 나가 남북한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광명에서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내빈의 환영 인사와 김동연 경기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편합니다. ① 보험설계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손쉽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업권* 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70개사가 새로 참여하여 소속된 보험설계사 등의 연락을 한 번에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은행, 생보, 손보, 금투, 여신금융, 저축은행,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② 두낫콜 시스템에 신고기능을 신설합니다. 두낫콜을 신청했음에도 마케팅 연락을 받은 경우 신고할 수 있으며 개별 금융회사 등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조치한 후 2주 이내에 소비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합니다. ③ 두낫콜 신청 후 마케팅 수신 동의한 경우 안내를 강화합니다. 원칙적으로 마케팅 연락에 동의하는 경우 연락이 가능하지만 의도치 않게 동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마케팅 연락 수신동의 내역과 수신거부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두낫콜을 더욱 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