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새얼문화재단과 함께 9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39회 새얼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대표 교육정책 브랜드인 ‘읽걷쓰’ 3대 축제 중 하나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순수문예대회로 진행되는 새얼백일장은 글쓰기와 독서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문화로 풍성한 시민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새얼백일장은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사전 신청은 9월 13일까지 새얼문화재단 사무국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읽걷쓰 플랫폼(읽걷쓰.kr)을 참고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새얼백일장이 인천시민 모두가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구립 어린이합창단 신규단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단원은 총 7명이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 후, 실기평가와 면접 등 오디션을 거쳐 신규단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어린이들로, 앞으로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의 일원이 된 신규단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신규단원들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단원들과 화합하며 즐겁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은 중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주민 정서 함양을 위해 설립됐다. 매주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정기연주회나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4일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인천광역시, 육군 17사단, 인천보훈지청이 참여한 가운데 참전 73주년 추모 행사를 개최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유엔 참전국 중 유일한 중남미 국가로, 1951년 콜롬비아 해군 프리깃함인 ‘알미란테 파디야 함’이 한국에 도착하며 콜롬비아의 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투병 5,100여 명을 파병한 콜롬비아군은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신조 아래 금성지구 전투, 김화400고지 전투 등에서 큰 공을 세웠으며, 이 과정에서 213명이 전사 또는 실종되고 44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75년 가정동에 콜롬비아 참전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념비는 지난 2018년 인천2호선 지하철 공사로 인해 연희동 경명공원으로 이전됐다. 이후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추모식은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서구는 올해부터 인천광역시와 협업해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에 맞춰 콜롬비아대사관과 함께 추모식뿐만 아니라 공연, 사진 전시,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3일 관내 식당에서 의·약·정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의료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의·약단체와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서구보건소장(장준영), 의약단체인 인천서구 의사회, 검단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임원과 관내 종합병원 5개소(가톨릭 국제성모병원 등)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간담회에서 서구보건소는 단체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추진에 따른 관련사항 △치과의원 진료과목 정비 △공공심야약국 추가모집 등 주요 정보에 대해 안내했고 △감염병 발생 신고 신속 보고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 등 주요 보건의료행정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감염 예방·관리 지속 필요함을 강조하며 방역 및 의료체계 대응에 보건소와 의․약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상호 지원하자는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의․약단체에서는 “관내 의료기관들의 자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연수구자원봉사대는 4일 “연수 꼬(소한) 밥” 누룽지 300개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연수 꼬(소한) 밥”은 매주 월, 화 자원봉사 단체(연수구자원봉사대)에서 누룽지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작된 누룽지는 연수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수구 관내 취약계층 약 500여명에게 연수 꼬(소한)밥 누룽지를 전달했다. 이번 연수구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된 누룽지 300개는 7일 진행 예정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대상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연수구자원봉사대 김은환 회장은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 연수 꼬밥 누룽지로 건강한 한끼를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제작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연수 꼬밥 누룽지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증장애인의 평범한 삶을 응원하는 ‘중증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이음愛)’이 당사자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시민옹호지원사업(이음愛)’은 2020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정규사업으로 자리 잡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이 사업은 시민옹호인과 장애당사자 간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시 내 10개 장애인복지관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열정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크게 ‘시민옹호사업’과‘관계 맺기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시민옹호사업’은 시민옹호인과 장애인이 1:1 또는 1:2로 매칭되어 매달 두 번의 전화 통화와 두 번의 직접 만남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들은 말벗, 식사 및 건강관리, 금전 관리, 권익 보호,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 ‘관계 맺기 지원사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 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갑진년 추석 명절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천5백만 원 상당의 보훈물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9월 4일 시청 행정국장실에서 개최됐으며, 유용수 행정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관내 기업체 등의 참여로 식료품, 극세사 이불, 쌀 10kg으로 구성된 보훈 물품 100세트를 관내 13개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아동 동거,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명을 추천받아 추석 명절 전에 대상자 자택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 증진 및 나눔 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보훈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답을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5건의 구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며 ▲신설 제물포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결의안 및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비롯하여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구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등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정활동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수렴한 구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 건설적인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구정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체육 특기생 육성 및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 청라2동)이 제269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4일 전했다. 최근 인천광역시 서구에 잇따라 화재 사건이 발생하여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과 화재피해로 주택이 소실된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심리회복, 식수 및 급식 지원 등 화재피해 지원 종합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지상 또는 외기에 가까운 구역에 설치 ▲과충전 방지 기능이 탑재된 충전시설 설치 ▲방화구획 설비, 집수 설비, 냉각소화 장치 등 안전시설 설치 지원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정기적 점검 등 공동주택 관계인에 대한 권고 사항과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나 시에서 구호가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9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책 일몰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6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지만 많은 안건들을 처리하는 만큼 더 긴밀한 협조와 충실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민족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미추홀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업무 분야에서 최선의 대비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