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서구는 15일 강범석 구청장, 김현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3월부터 현재까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인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는 2023년 12월 31일로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및 학교법인으로 운영중인 기관 대상으로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향후 3년간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하며 ▲치매노인 주야간보호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가족교육 및 모임 운영 ▲치매가족휴가제(단기보호) 지원 등 지역사회 공립 치매전담 장기요양기관으로서 경증 및 중등증 치매 어르신의 돌봄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예정이며, 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6일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동구 화평동 화수부두 일대 30가구에 연탄 8,000장을 운반하는 가족이음 연탄봉사 ‘온기 더하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과 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족 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자녀 포함 2인 이상 가족으로 모집해 운영 중인 ‘가족이음’봉사단이 참가했으며, 동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9세부터 65세까지 가족, 친구, 단체 등 삼삼오오 모여 어깨에 지게를 짊어지고 좁은 골목 사이를 돌아다니며 연탄을 나른 자원봉사자들 얼굴은 ‘숯 검댕이’였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 자원봉사자는 “추운 주말에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이웃을 위해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게 돼 보람차다”고 했다. 연탄을 받은 주민들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숭고한 나눔 정신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허식 의장은 지난 15일 인천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 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 연결도로 개통 구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사업은 청라~북항 간 연결을 위해 약 460억 원을 들여 인천종합건설본부(본부장 허홍기)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2018년 8월 착공하여 지난 11일에 개통했으며, 연결도로 총 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선 규모이다. 북항은 인천신항과 더불어 인천의 4대 항만의 하나로, 인천시 중구 북성동, 서구 원창동 일대에 원목, 고철 등 인근 공장에서 필요한 산업원자재 화물을 주로 취급했다. 하지만 북항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송유관으로 단절되어 중봉대로 일대의 교통혼잡이 발생하게되어 배후 연계 수송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 간(대1-16)연결도로에 이어, 이번에 대1-17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청라지역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동인천 등 원도심 접근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개통 구간을 둘러보며 허 의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북항의 배후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9일까지 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올해 진행된 성인 문해 학습의 결과물로,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고 깨우치는 기쁨을 시로 표현했다. 남동구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지역문화사회복지센터가 참여했으며, 80여 작품을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진솔한 글들이 인생에 대한 행복과 잔잔한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학습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남동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평생학습 유공 표창’,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와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례관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교육과 ‘따뜻한 만남 함께하는 희망 나눔’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역량 강화교육은 강점관점실천연구소 이재원 소장이 ‘비자발적인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민관에서 각각 1년 동안 진행한 통합사례 중 36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사례관리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복지안전망을 이전보다 촘촘하게 구성하고,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사례관리로 애쓰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올해 474가구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서 11,744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15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내빈, 자활참여자, 실무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자활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여 더욱 발전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업성과 보고, 우수참여자 시상, 장학금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내년에도 자활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2000년부터 미추홀구 자활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회오리세차, 스토어희망 등 15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초급반 23명, 중급반 15명 등 모두 38명이 기준을 통과해서 수료장을 받았다. 평생학습관은 올해 성인문해교육을 3월에 시작해서 9개월 동안 운영했으며, 스마트폰 활용 수업, 알파벳 기초 수업도 함께 진행해서, 학습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지원했다. 수료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게 큰 한으로 남았었는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서 그 한을 풀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학습에 대한 의지와 열정으로 열심히 배움의 길을 걸어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13일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와 치매관리사업 및 노인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 이경자 연수구지회장 및 회장단, 김은수 연수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연수구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건강사업(치매예방·정신건강·만성질환, 건강증진, 감염병예방 등) 대상 발굴 ▲노인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상호연계체계 구축 ▲노인건강사업 관련 지원과 참여 등이다. 2024년 치매안심도시를 준비하는 연수구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인 만큼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치매안심 환경조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등 건강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연수구 노인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자원 간 기능적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등 효과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치매안심도시 연수구, 한층 더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청소년 의회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개최, 최우수자로 선정된 청소년 1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 문화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년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41개 학교 1천10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63명의 학생들이 심사를 거쳐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민주(명신여자고등학교·2학년) 양은 “의정아카데미가 앞으로 살아갈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식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인천 청소년 모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는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유은희(국민의 힘·비례) 의원이 지난 13일 열린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문서 제공이 불가한 서구 행정 서비스를 지적하며 점자 문서 제공 서비스를 제도화할 것을 촉구했다. 2017년 시행된 점자법에서는 공공기관 등이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사용하여 모든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하며, 일반활자 문서를 동일한 내용의 점자 문서로 제공하여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유은희 의원은 점자법의 관련 조항을 언급하며, 서구가 시각장애인에게 점자 문서를 제공하는 것이 선택이 아님을 강조하고 서구 시각장애인들이 응당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제260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배리어프리’에 대해 발언한 바 있는 유은희 의원은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소관 부서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매뉴얼을 갖출 것을 요청했다. 유 의원은 “점자 문서 제공 서비스는 예산이 많이 드는 일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