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힐튼항공(Hilton Air Co., Ltd)은 최근 미국의 CAPITAL GROUP과 한국의 GOLDEN STATE WORTH 한국지사로부터 총 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용기 멤버십 사업과 소형 항공기 운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힐튼항공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GULFSTREAM G-550 항공기를 활용한 전용기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엠브레어 E-175 항공기를 도입하여 소형 항공기 운송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힐튼항공의 CEO는 "이번 투자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CAPITAL GROUP과 GOLDEN STATE WORTH 한국지사는 힐튼항공의 비전과 사업 모델에 깊은 신뢰를 표하며, 이번 투자가 두 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힐튼항공은 비즈니스 제트기와 일반 차터기를 운송하는 항공사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립할 예정이다. IT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세계항공운항 통합정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예약 및 고객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운항과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응답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비즈니스 제트기는 주로 기업 고객과 개인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고급스러운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비즈니스 제트기는 고급스러운 내부와 편안한 서비스가 특징이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비행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요 공항뿐만 아니라 작은 공항이나 전용 비행장에도 착륙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며, 개인적인 공간이 보장되어 비즈니스 회의나 중요한 대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일반 여객 항공편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시간 절약 효과를 제공하며, VIP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인화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힐튼항공은 전용 차터기를 통해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임대하는 항공편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목적뿐만 아니라 여행, 이벤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관련 팀의 이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여러 사람을 위한 좌석이 제공되며, 특정 일정에 맞춰 운항된다.
힐튼항공은 지속 가능한 항공 운항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려 한다. 세계 항공사들이 연간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CO2)가 지구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가운데, 힐튼항공이 운영하는 항공기를 향후 전기 및 하이브리드 항공기로 교체하여 내연기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과 미세먼지를 제로화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힐튼항공의 이승원 회장은 "이제 제3 항공시대를 열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고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항공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힐튼항공의 비즈니스 제트기에는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자동 조정 식 기압 시스템을 통해 더욱 편안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힐튼항공은 도심항공 시대에 발맞춰 탄소 배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최신 배터리 리차지 시스템, 불연재 배터리, 그리고 수소연료 등을 통해 도심항공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비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지속 가능한 항공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힐튼항공의 하이브리드 항공기 도입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통해 도심 내 이동 수단의 혁신을 가져오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마지막으로, 힐튼항공은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AI(인공지능)을 활용한 멤버십 서비스 특허를 출원 중이며, 고객 경험을 통한 차별화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