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등과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글로벌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운영을 총괄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100명의 멘토와 인천 원도심 초·중학교 학생 200여 명의 멘티를 매칭해 주 1회 2시간씩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동계 방학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기관에서의 근무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경험과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를 위해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75명을 모집하여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간 군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업무를 보조 및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등록기준지 제외)로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에 있는 대학생(평생교육법에 의한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대학원생 제외)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옹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요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과 사회적 경험을 넓히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8일 부평웨스턴팰리스에서 직원 및 참여주민,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 및 송년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사업보고 ▲우수참여자 시상 ▲자활수기 발표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크린인천, 대성하우징 등 자활기업과 라온사업단에서 후원금(510만원)을 저소득 학생 장학금과 한부모가구 지원금 등으로 전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직원과 주민들의 노고로 자활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취·창업으로 연결돼 주민들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에게 자활사업 일자리와 다양한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13개 자활사업단에서 저소득 주민 207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8일 부평지하상가(모두몰) 중앙홀에서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는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부평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패션쇼에서 모델들은 현재 부평지하상가에서 판매 중인 의류와 액세서리를 착장하고 런웨이를 하며 젊은이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중화권(중국, 대만) 패션업계 관계자가 기조연설을 통해 부평지하상가의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중화권의 의류업계 관계자들은 “K-팝, K-컬처에 이어 세계는 한국의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부평지하상가는 1천400여 개 점포가 입주해 있고, 인천공항과 부두에 모두 인접해 있어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개척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패션쇼라는 새로운 시도가 부평지하상가 활성화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모인 관계자들이 부평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잇달아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복지 부평’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는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자 표창’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및 돌봄사업을 자체 추진하는 시군구 중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부평구는 ▲부평형 ONE-STOP 의료·돌봄체계 구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 ▲민관협력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집에서 지역 사회와 살아갈 수 있도록 방문형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870명이 동 행정복지센터(통합돌봄창구)를 통한 초기상담 및 돌봄회의를 통해 사업을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부평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2일까지 폭설, 혹한 등과 같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혹한 및 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 ▲전기ˑ가스ˑ보일러 등 전열 기기 관리 상태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으로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 한파 쉼터로 운영하는 238개소의 경로당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일러 동파, 가스 누출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시설 보수가 필요할 경우 기능보강사업과 연계하여 즉각적인 보완,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시설 개선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9일 드림스타트 졸업생 27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부모님 대표가 드림스타트를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글’이 적힌 액자 전달식, 레크레이션(놀이·게임), 책가방 증정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아동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것처럼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책가방을 선물 받아 기쁘다”며 “그동안 드림스타트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팬데믹 이후 창단 계획 재수립 9개월 만에 만 18세 이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예술 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코로나19로 보류된 창단 계획을 재수립했다. 이후 지난 8월부터 지휘자, 반주자, 성악코치 공개모집과 청소년 단원 모집을 통해 모두 25명의 단원을 선발했고 구는 앞으로 정원을 4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휘자로는 아미띠에 앙상블 지휘자 이미연 씨, 반주자는 안양대학교 클래스 반주 김지혜 씨가 참여했고 새롬예술단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및 성악코치를 맡고 있는 김은식 성악코치가 함께한다. 단원들은 지난달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합창단 연습실에서 지휘자, 성악코치 등과 함께 연습을 진행해 왔다.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년 상반기 15명 이내의 단원을 신규로 모집하고 정기연주회 및 능허대 축제 등 각종 행사 때마다 구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관계를 올해 7월과 12월 두 차례 상호 방문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인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수크바타르(Sukhbaatar.B)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에르덴바야르(Erdenebayar.S) 투자조정분과위원장, 푸레다그바(Purevdagva.B)·맨드바야르(Mendbayar.Ch) 푸레다바(Purevdavaa.D) 시의원과 울란바토르시의회 관계자 등의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을 찾아 양 도시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인천시의회 간 만남은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에 이어 두 번째으로, 각종 문화 교류 활동 및 인천 몽골 희망의 숲 조성 사업 확대, 미래산업 및 청년·학생 교류, 의료 지원 봉사 등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층적으로 대화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첫날 길의료재단을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청 홍보관 및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8일 중산동 에어스카이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영종역사관 학술세미나(근대 이전 영종역사의 전개양상과 쟁점)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영종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전개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이 참석하여, 발표자와 토론자와 함께 향후 영종 역사 관련 연구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의견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후공 의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영종의 여러 역사적인 사건들이 문화적 가치관과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에 미쳤던 영향을 파악하고 영종의 영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