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7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예방·치료를 위한 ‘피부 날씨 맑음,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한센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것으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5층)을 방문하면 된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한센 피부 전문 의료진들이 출장·방문해 한센병 검진과 함께 무좀, 습진,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가려움증, 잘 낫지 않는 상처 등 기타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 투약을 진행한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나이대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 말초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환이다. 정한숙 중구 보건소장은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 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효율적 차단을 위해 10월 30일부터 올 12월 말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 및 특별방역 활동’을 추진,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월동기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파악, 성충이 되기 전 방제함으로써 다음 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밀도를 조절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함이다. 보통 모기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정화조나 하수구 등 비교적 따뜻한 곳에 숨어 사는 습성이 있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를 미리 제거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선제 방역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를 위해 관내 11개 동 정화조 전체 4,900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를 추진한다. 각 세대를 방문해 정화조 내 유충ㆍ성충 서식밀도를 조사한 후, 필요 시 유충 구제제 살포 등 집중 방역을 추진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모기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겨울철이야말로 모기 방역의 골든타임”이라며 “동절기 방역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이 모기로 불편함을 겪지 않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강화군협의회가 6일 강화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제21기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협의회장 개회사 ▲임원 임명장 수여 ▲주제 해설 및 토론 진행 ▲2023년도 주요 활동 평가 보고 ▲2024년도 주요 사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제21기가 지난 9월 1일 자로 새롭게 출발했는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임기 2년간 지역의 통일 담론 형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나아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도 자문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 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정기회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지난 5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강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에는 1천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며 올해 5번째 열린 본 공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람객들에게 뮤지컬 명곡을 선물했고,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가요와 팝송도 선보였다. 여기에 뮤지컬 앙상블 더 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펼쳐져 콘서트에 열기를 더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공연은 올 한해 강화군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개최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6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연수구만의 자체사업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억 8천9백여만 원을 들여 94가구에 혜택이 돌아갔으며 올해는 구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 장애인 4가구에 화장실 내부시설 개조, 경사로 설치 등 대상자에 따라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타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지원대상 등 유사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들을 선정해 지원했다. 연수구에서는 앞으로도 지원예산을 편성해 지역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 지원을 받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분들께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구 6.25참전유공자 생신위문품 지원 사업’은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의 공헌에 보답하고, 다양한 세대의 일반주민이 함께 참여해 ‘호국보훈’ 문화에 기여하고자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가유공자의 손자, 어린이,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히어로즈지원단’이 5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96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달 생신을 맞이하신 참전유공자 145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신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또한, 구는 참전유공자 인터뷰 영상과 6.25참전 부대행사를 연계해 보훈선양사업 추진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제작해서 연수구 유튜브 채널과 SNS에 홍보하고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2023년 ‘연수형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2023년 3분기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만족 93.7%로, 참전유공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참전유공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신위문품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7에서 6일부터 3일 동안 ‘2023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예술동아리 12팀, 전문예술인 3팀, 전문 공연팀 3팀 등 총 18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사진작가들의 ‘인생 한 컷’ 무료 사진 체험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품권을 배부한 후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매일 5명씩 총 15명에게 주안시민지하도상가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아트애비뉴27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우리 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지하상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트애비뉴27에서 유동 인구를 늘릴 수 있는 행사나 공연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8일 주안역 남광장에서 ‘2023년 제6회 미추홀 윈터마켓’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번째를 맞는 미추홀 윈터마켓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주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이번 윈터마켓이 개최되는 주안역 남광장 곳곳에 대형 크리스마트 트리, 빛 터널, 미추홀구 캐릭터 ‘미추’를 활용한 포토존 등을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점등식이 진행되는 8일에는 주안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난타, 포크, 팝페라, 드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함께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지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운영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미추홀 윈터마켓에 오셔서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올해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일 열린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강범석 서구청장에게 폐쇄 로드맵 없는 서인천·신인천 발전소의 수명연장에 대한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송 의원은 “내구연한이 지난 발전소를 정부가 폐쇄 로드맵 없이 연장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최근 서구에 위치한 4곳의 발전소에서 질소산화물을 초과 배출해 40억 원의 과징금을 냈는데 구는 이러한 사실조차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라면서 “서구 주민들은 더 이상 수도권 전력공급을 이유로 환경오염, 경제적 피해, 건강 위협 등 각종 불이익을 감수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송이 의원은“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과 함께 경관개선 및 유해물질 배출 방지를 위한 정비와 폐지 로드맵을 수립하고 구는 발전소에서 나오는 지역자원시설세를 서구 예산으로 가져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발전소 인근에는 서구와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스타필드·아산병원·제3연륙교 등이 건립 중에 있는데 발전소 굴뚝의 수증기는 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도 지역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5일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제1부의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배 의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2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왔다. 이번 전달식은 ‘2024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허식 의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해나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불철주야 이웃을 위해 구호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 회원들의 118년에 걸친 소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확산하는 원동력이었다”면서 “최근 모금 참여가 저조해 적십자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