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내년부터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월 5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4년부터 이 같은 내용의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을 예우하고자 도입된 정책이다. 특히 그동안 단순 참전 자격을 가진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면 보훈 자격 등이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던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지원함으로써,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인천광역시 중구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배우자 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참전유공자의 사망 당시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우자다. 다만 다른 보훈 명예 수당을 받는 대상자는 중복 지급이 되지 않는다. 수당 신청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서, 참전유공자 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일 계양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 각계 인사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여성회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계양여성회관 한국무용팀의 한량무와 성악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예술제에서는 계양여성회관의 한국무용, 사물놀이, 에어댄스 등 7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수묵산수화, 드로잉, 유화, 민화 등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 재능기부를 통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계양여성회관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며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 또한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월 1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구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3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는 연말을 맞아 음악으로 구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올해 송년 음악회는 지난 11월 15일 사전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당일에 접수가 마감될 만큼 구민의 큰 관심 속에 열렸다. 계양구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송년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날 음악회는 1, 2층 795석 전석을 가득 메워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화려한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과 함께 오페라 주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선영,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김민석이 출연해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한, 음악 팟캐스트 1위 ‘클래식을 알고싶다’에서 오랫동안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인모가 사회자로 나서 음악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일, 대한불교 천태종 황룡사로부터 김장김치(5kg) 2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황룡사 신도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쌀쌀한 날씨에도 나눔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참여하여 일손을 보탰다 황룡사는 추운 겨울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김치, 양곡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주지 진철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김치와 양곡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황룡사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해 주신 김장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0일 저녁 담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힐스테이트송도더테라스 입주민 봉사단과 금연ON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길거리 간접흡연 민원 발생이 많은 힐스테이트송도더테라스 일대에서 실시했으며. 연수구보건소 금연 담당자, 금연 지도원, 입주민 봉사단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 피해로 인해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주도하며 ▲금연구역 지도·점검 ▲담배꽁초 줍기 ▲금연의 중요성 홍보 ▲금연 클리닉 안내 등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금연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캠페인에 큰 의의가 있으며, 오늘 캠페인이 지역 내 금연 문화 확산의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라며, “연수구도 주민들의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의 감격과 기쁨을 노래하다. 12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이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Merry Christmas'가 열린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라퓨즈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인 존 러터(John Rutter)의 ‘마니피캇(Magnificat)’을 노래한다. 이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와 더불어 다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가 12월 1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023년도 군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비롯해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안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지속가능발전 조례안'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6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함으로써 18일간의 모든 회기를 마무리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 (사)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 주관으로 제5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유천호 강화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장 등 내빈과 노인대학 졸업생 및 가족, 노인회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는 모범 졸업생 22명이 각 기관단체장상을 수상했으며, 모든 학사 과정을 마친 86명의 졸업생이 가족 및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1978년 강화경로대학으로 개설되어 올해로 45년의 역사를 맞았으며 올해까지 총 3,9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노인대학이다. 이채웅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가 펼쳐질 것을 의심치 않으며,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오늘의 졸업식까지 열정으로 배움에 임해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노인대학 활성화 및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가 1일 열린 ‘제290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약 3.4% 증액된 6,612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를 따르면서도, 올 한해 적극적인 국·시비확보 노력을 통해 예산을 확대 편성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2023년 주요성과로는 ▲서울과 인천에 장학관 추가 개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확정 ▲60년만의 조업한계선 상향조정을 통한 어장 확장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화개정원 정식개원 등을 꼽았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8기 4년은 강화군의 미래를 결정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의 두 가지 핵심 목표로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강화군의 미래시대 준비’를 제시했다. 먼저, 군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 군내버스 무상교통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운영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LED 보안등 및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한 재난안전상활실 상시 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제26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의회는 이달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3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원진 의원은 심곡천의 환경과 경관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적극행정을 당부했고, 김춘수 의원은 야생화된 유기견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으며, 김미연 의원은 서구보건소의 검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심의가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 서구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태완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지원 조례안(심우창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이 의원) 등 총 3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의 차후 일정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 심사가 이달 13일까지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