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8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아이자람 발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 이번 콘서트는 ‘아이자람사업’을 소개하고 발달 지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박선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장성숙 시의원,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영유아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자람사업은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조기 발견·개입으로 영·유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23개소(원도심 5개소, 영종·용유 18개소) 1,129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시행하고 보호자 면담을 통해 발달장애 조기 중재가 필요한 영 ·유아를 발굴, 개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시작 단계인 아이자람사업에 많은 지지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면 우리 사회에는 큰 희망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고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45개 사업, 2천934명이다. 대상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 해당해야 한다. 일부 사업에 한해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다.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31개 사업단 2천359명, 동구노인복지관은 8개 사업단 310명, 동구노인문화센터는 5개 사업단 250명, 인천쪽방상담소는 1개 사업단 1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접수 기간 내 센터 등 모집기관 4곳에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의 소득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개발 보급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출현하는 빈대와 관련해 빈대 긴급 방제단 및 빈대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빈대 긴급 방제단 운영과 함께 비상 근무 체계를 구축해 빈대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빈대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취약계층에 대해 긴급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찜질방과 고시원 등 빈대 출몰이 많았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지정해 소독의무대상시설 점검과 함께 방역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제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줄 수 있으며, 빈대가 발생하면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물리적 방제란 스팀 고열 소독,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건조기를 이용한 열소독을 말하며, 화학적 방제는 빈대 서식처로 예상되는 곳에 살충제를 사용한다. 다만 매트리스, 침구류 등 피부가 직접 닿는 곳에는 살충제를 뿌리면 안 된다. 빈대를 발견하면 남동구보건소 또는 미추홀 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안내받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29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활용하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구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다. 감사 종료 후 이어진 강평에서는 ▲개인정보관리의 중요성 인식 및 관리 지침 준수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 직원 채용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과 사후 조치 ▲관용차량 불법 개조 설치물에 대한 구조변경 및 제거 ▲서구체육회 운영 전반과 근태관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포화에 따른 시설 확충 및 지역간 편중문제 해결 등을 주문했다. 홍순서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를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서 신속히 보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인천고등법원 관련 법률안을 올해 중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고 있다. 2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의장과 이단비 의원이 지난 13일에 이어 27일과 28일 등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아 ‘인천인천지법 항소심 전국에서 가장 지연,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 보장하라’,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 인천고등법원 즉각 설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천고등법원 통과를 촉구했다. 시위에 나선 허식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주권 실현에 대해 오랜 여망인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밝히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며 “인천은 1895년 우리나라 최초 재판소의 역사를 가진 근대 사법의 근원지임에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오랜 세월 역차별 받아왔고, 아직 고등법원이 없다는 것은 인천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자 역차별적 희생 강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사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천시민의 헌법상 기본권을 신속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1인 시위에 함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는 29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기관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제2회 김장김치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내 외식업 청년대표들이 모여 시작한 ‘김장김치나눔봉사’는 지난해부터 서구 관내 호국보훈단체, 시각장애인에게 김장김치 5kg 500박스를 전달한 것으로 시작하여 올해에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5kg 8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제2회 김장김치나눔봉사에는 ▲(주)단지에프앤비, ▲괭이부리마을, ▲대부도바지락칼국수, ▲돼지랑찌개랑,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압구정제주집 부천중동점,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족발신선생, ▲(주)찬들푸드, ▲철마종합건설, ▲청라국제병원, ▲결이다른사람들, ▲김해구산동돼지국밥, ▲명인밥상, ▲명륜진사갈비 일산백석점, ▲원조부안집, ▲유미카츠, ▲정진푸드,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 행복플러스봉사회 등 기업 및 단체 소속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과 따듯한 사랑을 담은 김장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인천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김정덕 ㈜단지에프앤비 대표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이달 23일 실시된 3일 차 교육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 영어마을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먼저 향후 행정체제 개편으로 서구가 분구가 되면 현재 원당동에 위치한 영어마을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의에 해당 부서는 아직 검토된 사항은 아니지만 분구가 된다면 검단쪽으로 갈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현재 영어마을이 운영 중인데 분구가 되면 물리적인 장소는 원당동이므로, 서구 영어마을은 없어지는 것인지 이후 계획을 물었고, 담당 부서는 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시 어학당 조성을 대안으로 답했다. 김 의원은 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루원에 계시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서 기존 영어마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기존 계획된 학교복합시설의 어학당은 현재 서구 영어마을 연면적과 비교 시 차이가 크고,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연면적이 약 26%가 줄었다며, 과연 어학당이 영어마을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내 세부시설의 구성비율을 조정한 고민이 없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28일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풍물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택 부평구 축제위원장,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준희 부평구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초·중학교 교육기관과 ▲풍물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화 교류 ▲풍물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한 운영 협조 ▲양 기관 공동 상생발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평풍물의 역사와 장단을 배우는 부평풍물 전수학교 운영 ▲풍물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여를 위한 풍물동아리반 운영 시 전문강사풀제 구축 지원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사전 홍보 행사로 부평지역 유치원·초·중학교를 찾아가는 부평풍물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풍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예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통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강화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더 뮤즈 공연단이 함께하는 '2023년 강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로,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뮤지컬 앙상블 더 뮤즈가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뮤지컬 명곡뿐만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가요와 팝송도 함께 선보인다. 콘서트 관람료는 무료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강화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감동과 기쁨을 나누며 멋진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30일부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가에 순차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규모는 지급 농가 9,970명, 지급 면적 10,834ha, 지급액 227억 원으로 인천시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85% 수준이다. 공익직불사업은 1천~5천㎡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에 거주하며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그 외 농지 면적 구간별 지급 단가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부터 ‘2017~2019년도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1회 이상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작년보다 지급 규모가 확대됐으며, 내년부터는 소농직불금을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을 통해 물가 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