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2월 1일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거처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주거 위기가구 임시거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임시거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4개소를 제공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보수한 후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지원했다. 구는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임시거처를 운영하고, 입주자를 위한 주거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자연재해, 화재, 가정폭력, 강제퇴거 등으로 현 거주지에서 살 수 없는 주거 위기가구이며, 전년도 1인 가구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입주 여부는 주거복지센터에서 결정한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없으며, 수도, 전기, 가스 등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거주기간은 3개월 이내지만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임시거처 운영으로 주거 안전망을 확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24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4명과 함께 졸업여행 ‘드림(DREAM) 같은 추억 쌓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종결과 함께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드림스타트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졸업여행은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체험하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졸업여행에 함께한 아이들은 “그동안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는데 너무 아쉽고,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졸업여행을 비롯해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지난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2일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백희정 교수를 초빙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건강 드림(DREAM)’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정책변화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담당 팀장과 간호직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론 교육,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를 위한 보건사업 소개 등 실무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특히 서비스 대상자들의 다양한 보건·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상호 업무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평소 업무를 진행하면서 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 팀장과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계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성묵), ㈜풀무원푸드머스(영업FU 대표 천영훈)와 저소득층 영유아와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간식 꾸러미 지원 ‘영양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드림’ 사업은 계양구 영유아 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정과 통합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3만 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영양 섭취가 부족하거나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저소득층 영유아와 노인의 건강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계양구는 균형적인 영양 섭취가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풀무원푸드머스는 인천 가맹점(인천홀푸드)과의 상호 협의를 통해 연간 총 600가구(1,800만 원 상당)에 영양간식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모니터링과 자원 관리 등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를 통해 계양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이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인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구청사 2층 계양청년마당에서 ‘지역멘토 청년멘토링·청년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계양구는 ‘지역멘토 청년멘토링·청년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와 적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인여자대학교 4인조 어쿠스틱 밴드 ‘유일’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힐링콘서트로 시작됐다. 이어진 청년멘토링 시간에서는 ‘소자본 창업 요식업 성공 비결’을 주제로, 보릿골푸드 김춘수 대표가 지역멘토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김춘수 대표는 과거 여러 위기를 극복해 온 본인의 경험과 실현 가능한 창업 전략을 조언하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계양의 청년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양청년마당에서 좋은 행사와 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올해보다 1천85명 증가한 6천103명의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사업유형별로 ▲공익활동(3천729명) ▲사회서비스형(1천251명) ▲시장형(863명) ▲취업알선형(260명) 등 모두 6천103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익형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이고,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0세 이상 어르신 또는 일부 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 제외),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어르신 본인이 직접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노인복지관, 청학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으로 모집기간 안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이 많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4천36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2월 4일까지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인원은 총 96명(전일제 46명, 시간제 18명, 참여형 32명)이다.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추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는 1년간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하거나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가구의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참여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남동구 내 장애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남촌 어린이도서관이 희망꽃창작소 부지에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도서관 조성은 도시혁신스쿨을 통해 나온 우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민·관·학(한국해비타트-포스코-남동구-서울여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혁신스쿨을 시작했다. 도시혁신스쿨은 지자체, 대학, 기업, NGO가 협력해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해 마을 생활 여건 개선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혁신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남촌동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어린이도서관 건립, 마을 상권 활성화, 마을 행사 등 도시재생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남촌의 미래건축으로 ‘모듈러 공법의 도서관 설계(안)’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한국해비타트와 포스코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도서관을 조성, 남동구에 기부채납했다. 남동구는 앞으로 약 1년간 임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남촌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을 남촌어린이공원에 이전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지역 도시 침수 위험과 관련해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침수 피해 저감방안을 도입과 토지이용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침수 피해 전략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연구단체인 ‘기후 위기 시대의 시민이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연구회’는 28일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 연구회 박종혁(민·부평6) 대표의원을 비롯해 나상길(민·부평4)·김명주(민·서구6) 의원, 인천연구원 안전도시연구센터 염재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시대 시민이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해 인천시 부평구의 침수 피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그해 12월부터 인천연구원 안전도시연구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내 침수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올해 여름 장마철에는 부평구 침수 위험지역을 직접 발로 확인하며 분석 결과상의 위험지역과 실제 강우 시 위험성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도 거쳤다. 이날 보고회에서 염재원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인천시가 8개 구를 대상으로 100m×100m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입법 촉구를 위한 토론회는 지난 2020년 7월, 2021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토론회는 김교흥(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동근(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에서 주관했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김현 전(前)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맡았고,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부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토론은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 홍승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관용 인천시민연합회 대표가 참여했다. ▲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은 인천고등법원 설치 필요성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공감과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되는 경우 법원행정처도 같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