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14년 대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그리고 인천 시민들을 초청하여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김연자, 코요태, 크라잉넛, 케이윌, JD1(정동원), SOLE,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리베린테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음악회는 9월 10일 사전 녹화를 통해 진행되며, 9월 29일 오후 5시 40분 KBS1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열린음악회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검암역과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권 소지자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권 소지자라 하더라도 공연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 평등한 미추홀구’를 주제로 유관 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음악·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4명이 양성평등 유공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2부 음악·토크 콘서트에서는 ‘역사 속 인천 여성,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미추홀구와 관련이 있는 역사적 인물을 친근한 음악으로 함께 풀어내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구는 여성 사회 교육장 작품전시, 미추홀구 가족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홍보,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가정 폭력 예방의 의미를 담고 있는 보라색 천을 사용해 직접 만든 머리 끈을 나눴다. 이영훈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구민, 단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제269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를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루원시티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 등을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의정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원진 의원은 재난 대응 시스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어 홍순서 의원은 화재 이재민에 대한 위로와 지역 유관기관 및 구민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냈다. 장문정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며 안전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고선희 의원은 서구의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촉구했다. 다음날인 3일은 임시회 주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인 8월 30일, 부평구의 현안을 살피기 위해 부평안전체험관과 반려견 놀이터(삼산동 분수공원), 스마트 로봇 주차장을 현장 방문했다. 부평안전체험관은 화재 및 교통 안전 등 8개 자연‧사회 재난에 대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위원들은 부평안전체험관 일부 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전달하며 시설 관리와 함께 구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내실화와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삼산동 분수공원에 조성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공간의 협소함을 지적하는 한편,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대와 그늘을 포함한 등받이 의자 마련 및 배변봉투함 설치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2023년 12월 시범 운영을 시행해 2024년 7월 55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로봇 주차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스마트 로봇 주차장의 시설 내부 및 입출고 소요 시간 등을 꼼꼼히 살피고 스마트 로봇 주차장의 문제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행정복지위원들과 함께 제264회 임시회 회기 중인 8월 30일,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지역 현안들을 살피기 위해 ▲미쓰비시 줄사택 ▲부평역사박물관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등을 현장 방문했다. 미쓰비시 줄사택의 경우 부평2동의 지역현안으로 오랜시간 다양한 논의를 거쳐 최근 토지부분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또한 이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변경(주차장→문화시설),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의 또 다른 현안사항이 당면해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러한 미쓰비시 줄사택의 현재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관계부서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주민 대표들까지 참여하여 미쓰비시 줄사택의 향후 정비방향 및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미쓰비시 줄사택의 내부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문제해결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어, 부평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의 미쓰비시 줄사택관련 사료 등을 관람하며 미쓰비시 줄사택의 역사적 배경과 등록문화유산으로써의 가치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조명해보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는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가 소속된 중구청 펜싱팀과 의료지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 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과 아인병원 척추관절센터 민병조 원장, 중구청 펜싱팀 장기철 감독 외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특히 아인병원 측은 중구청 펜싱팀에게 척추·관절 부상 치료 및 예방과 전문적인 장비를 통한 검진부터 각종 치료 요법으로 아인병원만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하기로 협약했다. 장관훈 회장은 “중구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인병원이 중구청 펜싱팀과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중구청 펜싱팀도 아인병원의 부상 치료 및 예방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중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민병조 원장은 “펜싱은 낮은 자세와 높은 자세를 빠르게 바꿔가며 움직이기 때문에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는 만큼, 부상 위험이 커 면밀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아인병원만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산곡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 의장, 노종면 국회의원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회는 내년도 자치계획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행복나눔장터(환경을 위해 뭉치자! 나누자! 살리자! 행복하자!)’를 제안했다. 이어 해당 사업(안)에 대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당일 본투표 인원 187명을 포함, 총 569명(사전 투표 (268명)·온라인 투표(11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첫 번째 안건은 546명이 찬성(찬성률 95.9%)했고, 두 번째 안건은 562명이 찬성(찬성률 98.7%)하며 사업 추진이 의결됐다. 백승국 주민자치회장은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노력하신 백승국 주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오전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통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통학 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학생성공버스는 규제 유예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통학 서비스다. 교육청 주관 통학버스 운영이 현행 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 제도를 통해 다수의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통학버스 시스템을 구현했다.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교통 여건이 어려운 인천 지역 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들의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현재 45대의 학생성공버스가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생들의 일상적인 고민과 학교 생활, 교우 생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며 학생들이 교육정책에 대해 가진 생각을 확인하고 학교생활에서의 문제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1일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 ‘운동하며 수학하기 좋은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운수좋은날’은 영국의 팀 단위 수학 퀴즈대회인 ‘팀 매스 챌린지’를 바탕으로, 게임과 운동을 결합해 인천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신체활동과 팀워크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그룹 문제 풀기, 가로세로 퍼즐 맞추기, 셔틀 게임, 릴레이 게임까지 4라운드로 구성됐다. 4인 1팀, 총 30팀이 참여했으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처음 만난 친구들이지만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여한 학생은 “수학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팀 협력 경험은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학도 운동처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미래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24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학생교실’을 2학기에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학생교실’은 인천 전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관내 총 82개교, 1,013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강화도와 백령도 등 도서 지역 학교까지 방문해 적극적인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2학기에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내실화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16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교육 이수 기관 6곳과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특수학급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은 학교별 상황과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했으며, 퀴즈와 토론, 게임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