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노년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남동구 보건소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 전문가들을 초빙해 건강강좌와 함께 현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14일에 “당뇨병의 이해”를 오는 22일에는 “백세에도 자신있게 건강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노년에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겨울철 노년기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 없이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보건소 강좌에 참가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당뇨병 관리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 “노인성 안질환 예방” 등 정기적인 점검으로 예방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활기찬 노년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초동대응기관인 경찰·소방·보건·서구청 안전총괄과 초동대응기관 합동으로 실전처럼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가졌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생물테러 훈련에는 경찰, 소방, 보건소, 서구청 안전총괄과 등 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교육 등, ▲ 생물테러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도상훈련 등 현장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들로 진행했다. 김봉수 서구보건소 소장은 “이번 훈련은 기존의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뿐만 아니라 서구청 안전총괄과와 함께 실전처럼 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 및 신속한 대응 조치에 중점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 인천 국제디자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국제디자인 페어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사)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 유일의 디자인 네트워크 행사다.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삶과 가치에 대해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해 ‘소통’과 ‘공존’을 키워드로 열린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를 주제로 축사하고, 해외 연사로는 닉던(Dunn, Nick) 영국 랭커스터대학 교수와 첸콴유(Chen Guanyou) 싱가폴국립디자인텐터 본부장이 내한해 인클루시브 디자인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국내 연사로는 손주현 이사, 김준혁 팀장, 전경희 센터장, 안지용 소장, 김병수 대표 등 유명연사가 참여한다. 또한 그랜드볼룸홀 로비에는 인천시 공예 명장 7인의 작품과 국내외 디자이너 및 교수 등 전문 디자인 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자칫 어린 초등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질 뻔한 연수구 내 학교를 긴급 방문해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9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몰아친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연수구 내 2곳의 초·중학교를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눈으로 피해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위원들이 찾은 피해학교들은 지난 7일 새벽 강한 바람에 야외 천장 패널이 주저앉거나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또 교문과 반사경이 강풍에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피해 소식을 접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오전 시의회에서 실시하기로 한 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즉각 중지한 후 곧바로 피해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교육위원들은 “자연 재난이 예상되는 경우, 미리 피해 우려 학교와 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사전 점검해 태풍·폭설·집중호우 등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들은 “각종 자연 재난으로 지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이 다가오면 옷장에서 따뜻한 패딩과 두꺼운 옷을 꺼내고, 전기장판이나 겨울 이불을 준비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할 여력이 없어 추위를 견디며,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있다. 이에 강화군은 겨울이불,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전수 조사하여 2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일괄적인 물품 지원보다는 각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461가구의 저소득층 노인 및 홀몸 노인 가구에 방한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강화군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한 강화사랑연합모금기금으로 진행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강화사랑연합모금이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어 강화군을 위한 기부가 지정된 한 계좌로 모아져 모금액 전부를 강화군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금형태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조금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손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일 중구 의약단체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공공 의약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 의사회, 중구 치과의사회, 중구 한의사회, 중동구 약사회,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보건소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체계 구축,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경로당 주치의 사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코로나19 예방 접종 등 공공보건 사업 관련 전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분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의료공백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또 내년도 공공보건 사업 등 우리 구정에 변함없는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좀 더 촘촘하게 돌봄 체계를 다진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여성·가족 분야에 3조 215억 원의 예산안을 요구하고 저출산 극복과 약자의 성장지원, 노인의 사회활동 지원 등 연령·유형별 맞춤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요구액은 올해 2조 6,805억 원 대비 약 12.7%인 3,41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인천시는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선택이 되는 인천’을 기조로 미래를 준비한다. 우선 부모급여가 대폭 확대되는데, 올해는 0세아 70만 원, 1세아 35만 원을 지원했지만, 내년에는 0세아 100만 원, 1세아 50만 원으로 오른다. 수혜 대상은 17,0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신·난임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비 부담도 대폭 완화된다.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되던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을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인데, 이에 따라 수혜자는 전년 대비 1,000여 명이 증가(약 1,600명)할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봤다. 또한 난임 진단 전, 냉동 난자 사용 시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8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6.25 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6월 23일 17사단 승학대대와 연계해 진행했던 6.25 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해 국가유공자 예우증진과 호국보훈 선양에 기여한 부대 장병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하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장과 장익향 상이군경회 연수구지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수구는 올해 초부터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참전용사 생신 위문 ▲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 가족 위안 행사 ▲참전용사 남인천방송 통신료감면 협약 등 다양한 보훈선양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25년까지 청학동 466-1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일대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단독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훈련 등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시간을 내어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환자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가족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 내 종합복지관, 자활센터, 행정복지센터, 노인시설 등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경각심과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이다. 다양한 치매 관련 콘텐츠와 영상매체를 활용한 홍보사업,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 치매극복한마당, 치매극복의 날, 치매극복 주간행사, 치매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안심마을, 기억플러스 공원지정, 치매인식개선 마당극 상영 등과 함께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은 만 60세 이상 구민 중 정상군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시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치매 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운동법 등 예방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중 진행된다. &n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가 11월 7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 서구 문화 체육 발전 정책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태완 대표의원을 포함한 연구단체 회원 3명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연구단체는 정책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김동원·현승권 교수로부터 서구 주민 문화체육관광 수요조사 결과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용역 결과 보고를 청취했으며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착수한 연구용역은 총 4개월간 인천 서구형 문화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안 개발을 연구해왔으며, 오는 24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태완 대표의원은 “오늘 보고회는 인천 서구의 문화·체육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우리 연구단체의 연구활동과 함께 정책연구용역을 종합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최종적인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 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신 의원님들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비록 연구단체의 활동은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