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가 지난 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에 따른 지방의회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 중이며, 이번 대회는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성과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94개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최종 9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본선 현장발표를 통해 수상했다. 중구의회는 주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구역 내 집수리 지원사업’ 사례로 경진대회에 출전하였으며, 현장발표를 통해 구의원의 구정질문·예산반영·홍보활동 등 의정활동 성과를 알려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7일 운북동 금산경로당 앞에서 개최된 영종국제도시 3개 노선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한창한·김광호·손은비 의원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은 잔다리~영종역 구간을 포함한 3개 노선 도로의 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점차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오늘의 준공이 있기까지 긴 시간 동안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진행 중인 도로개설공사와 향후 계획된 공사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완벽한 시공과 함께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국내·외 최대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분야 콘펙스가 인천에서 막이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결합한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콘펙스’(이하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거스(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분야 11개 전문기관이 주관한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저소음, 친환경 항공기로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첨단 교통체계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을 위해‘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City Connected)’를 주제로, 2021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과 광역 그리고 섬 지역의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수단인데, 인천은 국제공항과 인천항 그리고 수도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이주 여성 20명이 참여했으며, 소창체험관을 방문해 강화 직물산업의 역사를 배우고, 소창 스탬프 체험, 한복 체험, 전통차 시음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을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증정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해외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서로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갖게 하여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주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주여성들의 한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7일, 장애인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유천호 강화군수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장애인단체 총연합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 지원사 등 3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게이트볼·다트·팔씨름·미니 농구·훌라후프 등 종목별 체육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1부 행사는 강화문화원 소속 풍물동아리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모범장애인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고, 2부에는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 결승전 등 즐길 거리를 마련해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행사라 신나고 감격스러웠다”며, “앞으로 강화군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체육활동으로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고, 회원 간 유대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은 오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8일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제28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후계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이 참석해 강화군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고, 강화군수 표창 13명, 강화군의회 의장 표창 2명 등 강화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 15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을 마치고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후 화개정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뤄져 한 해 동안 영농으로 지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천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환경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3 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 - 댄스로 나르샤’의 결과발표회를 오는 26일 오후 4시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춤’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무용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전국 20개 거점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무용감독 장구보)와 협력해 지난 6월부터 인천지역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댄스로 나르샤’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반영, 참여자들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두 개 그룹으로 구성한 후, 총 20회에 걸친 정규수업을 5단계(친화기-적응기-응용기-창작기-표현기)로 나눠 운영해왔다. 11월 1일에는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한마당’ 무대에 올라 각자의 주특기(레퍼토리)를 사전 발표해보기도 했다. 오는 26일 열릴 결과발표회에서는 총 34명의 단원이 직접 만든 독무, 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한방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알레르기질환 한방의료서비스’는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에게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춤형 한방진료와 한약재(1인 2재)를 제공해 건강을 지키고, 아동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원도심 한의원 1곳(형제한의원), 영종국제도시 한의원 2곳(미소한의원, 영종한의원)과 협약을 맺어 중구 드림스타트의 지원과 한의원의 후원을 통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비염으로 고생함에도 한의원 가는 게 부담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한약을 지을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의 비염 증상도 나아지고 얼굴이 한결 밝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한방의료서비스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민관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8일 굴포천 일대에서 사회복무요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을맞이 사회복무요원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사회복무요원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다른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굴포천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서 및 사회복지기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능력 및 건강 상태를 고려해 충분한 면담을 통해 근무지를 배치하고 있다. 또한,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복무함으로써 맡은 바 업무의 성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기 적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남동시니어클럽은 최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에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기관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해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인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장과 홍정민 남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옛 추억의 장소 서울 경복궁 나들이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어버리고 동료들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문화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는 활동이 되길 바라며,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돌봄 차원에서 노인 일자리의 역할과 의미는 크다”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