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인천재능대학교와 협력하여 ‘초등 창의논리 가을캠프’를 열고 미래 융합형 인재 육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구가 주최하고, 재능대 영재교육원에서 주관하여 지난달 28~29일까지 관내 1~3학년 초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래비트랙스(보드게임) 확장 체험 ▲그래비트랙스 과제 수행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학·과학·창의·논리적 사고력을 키웠다. 더불어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감과 협동심을 길렀다. 구는 학생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 대상으로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와인의 세계 ·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의 세계’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하여 창조와 공감 능력을 가진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배다리 일대에서 ‘2023 배다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10일부터 12일까지 주말에 열린다. 창영 어린이공원 일대에서는 4일(오후 1시부터 8시까지)과 5일(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배다리꿈드림’ 축제가 열린다. 문화공연과 복고풍의 전동차 퍼레이드,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입구에서는 같은날·시간 ‘배다리 예술정거장’ 행사도 열린다. 옛 향수를 자극하는 배다리 사진전과 추억의 만화도서관에서 만화 등을 즐길 수 있다. 배다리 일대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표방하는 독특한 축제인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own Book Festival)’이 개최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하는 배다리 마을 투어 ▲배다리 책방 문화 탐구회 ▲그림책으로 감정 읽기 ▲독립출판물 진(zine)을 만나는 ‘진 매이커스 마켓’ ▲‘우리 가족 그림책 낭독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배다리 일대에서는 4일부터 18일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경서동에 위치한 녹청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지역문화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뽑았다.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 58개소,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이다. 서구 녹청자 박물관은 사적 제 211호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 요지에서 출토된 녹청자에 대한 학술 조사와 연구를 하고, 향토 문화를 지켜나가는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2002년 녹청자 도요지 사료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2012년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녹청자박물관은 녹청자 유물과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역사 전시실과 현대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서는 200여 점의 인천 서곶 지역에서 사용됐던 옹기까지 비교 감상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고려 시대 소비자들의 도자기 소비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품질의 한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일 구청 아트홀에서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적정한 삶:균형 잡힌 삶이 역량인 21세기’라는 주제로 ‘제80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긍정적 정서, 관여, 좋은 관계, 의미, 성취라는 5가지 요건과 역설을 통해 몸과 마음의 심리적 관계를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완성해 나가는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는 2008년 이후 지금까지 교육, 문화, 인문, 예술 등 다방면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구현하기 위해 구민들의 삶에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주제와 구성들로 구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강연을 지속해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10월 31일 제245회 임시회를 폐회식을 갖고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조례(규칙)안 13건 및 동의안 1건에 대하여 원안 가결 13건, 동의 1건으로 의결․처리됐다. 한편, 10월 31일 2차 본회에서 대표 발의한 김경식 의원의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평화 협정 촉구 결의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촉구 결의문을 통해 △즉각적인 휴전과 민간인 보호를 위해 무장 충돌을 중단하고 민간인들의 안전 보장 △인도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식량, 의료, 숙박 등 필요한 지원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을 중단하고, 인프라 및 인구 이동 봉쇄 해제 등을 요구했다. 조양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토대로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적극 활용하여 구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해,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으로 한일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더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일본 전국지사회(회장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지사) 간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야마나시현 ‘음악과 숲의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한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지사가 참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일지사회의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의 주제인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게 매우 절박하고 중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래를 좌우하는 국가적 과제이자 끈기 있게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공동 과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여성농업인 단체 강화군 농가주부모임이 1일,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강화군 연합회에서 개최한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관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고추장을 직접 담갔다. 유천호 군수는 행사장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농업인 단체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경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고추장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 농가주부모임은 2020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청소년 4(four) 조례’를 홍보한다. 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이 함께 개최하여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사례에 대한 소통이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지난해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이기도 하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분야 주민 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유(For youth), 광주광역시 청소년 4(four)조례!’의 제정 배경과 성과를 전시·소개한다. 광주광역시 청소년 4조례는 2021년 신수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청소년 기본 조례’, ‘광주광역시 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한마당’에 참석했다. 축사를 맡은 신충식 위원장은 “인천은 15개의 국제기구가 있고, 750만의 재외국민을 위한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도시”라며, “인천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으로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는 10월 28일 ‘제20회 동민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쌍우물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에 공헌한 주민을 격려하고 대표 유적지인 쌍우물 일원에서 제례를 지내며 번영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기획됐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 교실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화수2동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제1부는 동민의 날 기념식 및 동민상 시상식이, 제2부는 제주삼배, 축문낭독, 제배로 쌍우물제가 진행됐다. 강상원 화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며 주민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수동 쌍우물은 지난 19세기 말 화도진지에 주둔하던 병사와 인근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유서 깊은 우물로 1660년대 도시개발로 1개의 우물이 메워졌으나 2015년 5월 복원하여 쌍우물의 역사적 의미를 되찾게 됐다.